[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하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과정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 △한방으로 몸과마음 청춘교실 등을 진행한다.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는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스트레스·우울증 완화를 위한 한의학 교육을 제공하고,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은 노인성 골관절 질환자의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위한 기공체조 등을 진행한다. '한방으로 몸과마음 청춘교실'은 중풍·치매 및 건강생활 습관 변화를 위한 한의약 교육과 기공체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웃음치료, 원예치료, 발 마사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접수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보건소 2층 한방진단실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방진단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시민 개개인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진행된 취업박람회에는 63개 기업·기관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7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 동기부여와 진로설정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취업특강을 진행해 청년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고, 6월에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지역 의료·보건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자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1일 전주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학교(원)장 대상 학교급식 소통의 장(이하 학교급식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학교급식 소통의 장 행사는 공립단설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중 신청자 540명을 대상으로 오전(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과 오후(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2회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2024년 학교급식 정책 안내 △학교급식 운영의 실제(식생활관 현장의 조리과정과 위생관리 실태 중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받고 ‘소통의 시간’에 상호 논의하며 성숙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하고자 했다. 사전 제시된 의견으로는 △학교급식(급식운영 및 영양교육) 연구학교 운영 △학생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업무담당자의 객관적인 평가실시 후 패널티 적용 △기숙형 학교의 조리원 초과근무 예산 지원 △식재료의 복수 검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0년에 한 번 내릴까 말까 한 기록적인 폭우’ 10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전북 군산에는 200㎜가 넘는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졌다. 특히 1시간 강수량 기준으로 군산시는 기상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어청도의 시간당 강우량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146㎜였다. 기상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능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기압능이 예상보다 강하게 건조공기를 내려보내면서 비구름대 북상이 저지됐고, 이로 인해 다량 유입된 수증기가 전북과 충청 지역에서 응축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집중호우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00여 건의 피해 속에서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2년 8월 기록적인 침수피해를 경험했던 쓰라린 과거로 인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때문이었다. 실제로 군산시는 작년에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약 5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및 주택, 축사 등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6월부터 배수로를 정비하고 빗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10일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농생명산업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예비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부지사는 오이와 토마토 실습온실에서 교육생들과 함께 농작물 수확, 줄기 유인 등도 실습해 보면서 교육생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최고를 자부하는 청년창업 보육시설로서 전북 스마트농업교육센터와 청년농의 정착을 지원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기업의 제품 및 재배를 실증 지원하는 실증단지, 작물의 생육·환경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빅데이터 센터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최부지사는 한국형스마트팜 중소기업의 제품 상용화와 표준화를 지원하는 전문실증단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비 온실 시설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예비 청년농업인들은 “최고의 스마트팜과 전국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전북스마트농업교육센터(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고 있다” 면서 “수료 후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거나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지원사업을 지원받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하천의 주인은 물이다’는 목표로 시작한 삼천·전주천 내 지장 수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이 자연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장 수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 여부에 따라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가 차이를 보였고, 예년과 같은 집중호우와 비교해도 현격한 격차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9일과 10일 내린 집중호우 때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하천 수위 측정치와 영상장치를 분석한 결과, 수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의 강도에 따라 하천 수위가 차등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비가 많이 쏟아졌던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의 수위관측소별 실시간 수위 변동 자료를 보면, 위험 수위가 한 차례도 넘지 않았다. 실제로 많은 비가 쏟아져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10일 오전 3시의 경우 전주천의 미산교 수위는 1.59m로 관심(1.8m) 수위를 넘지 못했고, 서천교와 은석교의 수위는 각각 2.52m와 2.18m로 주위단계(서천교=3.5m, 은석교=2.7m)에 도달하지 않았다. 같은 시간 삼천의 경우도 서곡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더불어민주당)과 정종복 의원(전주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익산시 일원에서 실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농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장학숙 직원들과 입사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장학숙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실시해왔으며 입사생들이 도민에게 받았던 따뜻한 도움과 수혜를 짧게나마 되돌려드리고자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소통의 장이다. 또한, 장학숙 입사생들이 사회에 정착한 뒤 고향을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서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 재개되어 더욱 뜻깊다. 올해 농촌봉사활동은 7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익산시 함라면, 웅포면, 용안면 일원에서 서울장학숙 입사생 41명과 직원 9명이 참여해 농작물 수확, 마을회관 및 마을 취약공간 환경미화, 인근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대상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이날 최 위원장과 정 의원은 익산 함라두레마당을 찾아, 입사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관수 서울장학숙 관장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0일 완주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 등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운주초는 병설유치원과 교사동 1층이 침수되고 학교 담장 일부가 부서졌다. 운주중도 밤새 쏟아진 폭우로 운동장이 침수됐다. 이들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학교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0일 오전 상황관리전담반을 긴급 구성해 피해 현황 신속접수 및 긴급복구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8일부터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각급 학교에 시설물 사전점검 및 취약시설 점검을 안내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집중호우 시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차량 침수 사고에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고, 특히 군산과 익산에서는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2시 반쯤, 전북 익산시 어양동에서는 폭우로 인해 차량이 물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물이 차량의 절반가량 차올라 시동이 꺼진 상태로 운전자는 운전석에 고립되어 있었다. 다행히 운전자는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됐고, 차량도 이동 조치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차량이 침수될 수 있으니, 다음의 사항을 꼭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 운행 중 침수된 도로를 발견하면 즉시 다른 경로로 우회하거나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주차해야 한다. 도로 및 지하차도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경우 절대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은행은 10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쿨키트 70상자(3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2024 시원(COOL)키트 나눔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쿨키트는 여름이불, 쿨매트, 선풍기 3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하신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폭염으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토기업인 전북은행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혹서기 군산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쿨키트 후원품들로 뜻깊은 나눔을 펼쳐 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