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재부의 예산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전북자치도를 변화시키고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갈 사업들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는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기재부가 제기한 쟁점사항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휘부가 앞장서 본격적인 기재부 설득 활동에 나선 것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7월 11일 기재부 예산실 주요 과장들을 직접 만나 새만금, 교통, 문화, 환경, 안전 등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요청했다.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방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이다. 먼저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고 호남선, 호남고속선, 전라선, 장항선의 교차역으로 KTX, SRT, ITX-새마을, 무궁화호가 필수 정차하는 호남 중심역인 익산역의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익산역 확장 및 선상 주차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1일 군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군산대학교 웰니스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이 지역 학부모 및 교직원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 신장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주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진로교육 △AI 디지털 교육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문제 개선 △군산 청소년 자치 배움터‘자몽’운영 △학부모 교육 확대 △특수학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군산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감토크는 서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과 강원은 특별자치도의 성공 실현과 도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법 후속 개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특히 지역이 주도하는 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을 지향하는 공동 과제 추진에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진태 강원지사는 11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의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분위기 속에서 특별자치도 간의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부족한 산업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등 비슷한 고민을 해 온 양 지방정부가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하고 상호보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자치도는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활동 및 학술교류, △국토종합계획수립(변경)시 특별자치도권역 반영, △문화 및 산악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등 6개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자는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1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스마트도시계획 사업 소개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리빙랩이란, 시민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한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단은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 4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이 마무리 된 뒤 활동 방법 교육이 이어졌고, 이후에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산시는 시민참여단의 출발을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또한 참여단 활동을 통해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회의 워크숍을 통해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 및 의견 제시, 모니터링 등 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와 문화로 새로운 전주를 구현할 핵심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 국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최대한 최종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시는 기재부 의견 반영과 논리 강화 등을 통해 향후 2~4차까지 진행되는 심의에 대비키로 했다. 이날 우 시장은 9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및 실무과장 9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11일 무더위에 지친 사회복지시설이용자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영양꾸러미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김원탁 전무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위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러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평년 대비 폭염과 폭우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영양꾸러미를 구입하여 시설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챙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적기에 회복하고자 행정력은 물론 지역의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상황 집계와 긴급 복구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익산시는 쏟아진 비를 감당치 못해 붕괴된 산북천 상류의 제방을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 농장 등 익산의 수해 지역 곳곳에 대한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에 접수된 주요 피해 사항은 공공시설 85건, 사유시설 48건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침수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수불량 14건, 맨홀 역류 13건, 제방 유실 4건 등이다. 사유시설은 망성면과 용동면 등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150㏊가 침수됐고, 축사 2개소와 공장 3개소, 주택·상가 41곳이 침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전날 오전 금강지류인 산북천 상류에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자 빨라진 유속을 견디지 못해 둑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인근 논으로 흙탕물이 대거 범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곧바로 굴착기 2대와 15톤 화물차 7대 등 관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1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름나기 온정나눔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 목표액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매칭금을 활용해 온정 나눔 물품을 준비했다.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직접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420개의 온정나눔 물품은 여름 이불과 매트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우범기 시장님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민 모두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폭염과 폭우 등 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기초학력 지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학생들의 발달단계과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문해력과 수리력 지도 실습과정으로, 진안 관내 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외부강사와 기초학력 지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지역민 20명이 뜨거운 열의를 가지고 연수에 임하고 있다. 연수를 통해 학교의 기초학력 지도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안 내 강사 인력풀 구축을 통하여 학교 안팎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지원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지도강사는 “방과 후에 만나는 아이들의 한글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이들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포인트 하나 하나에 대한 지도 방법을 알고, 왜 그렇게 지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이걸 모르고 작년에 가르친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연수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하여 학교 밖 늘봄과 연계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11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봉서중학교에서 완주 관내 중학교 20여 명의 중학교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더 청렴한 완주교육을 위한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집행 투명성 확보, △운동부지도자 준수사항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하여 안내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동부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과 제도적인 여건 마련에 더욱 더 힘써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과 협력해달라”면서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더 청렴한 완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