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등록상 주소에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주시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세대 △사망의심자 포함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세대 등이다. 이 대상자는 앞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모바일)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작년에도 지역 내 농업인 6천 309명에게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경유,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11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해당하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면세유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리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 본인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류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이번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도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농업인 복지 8개 사업, 8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업 복지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농번기 공동급식 ·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제공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한국농어민신문 구독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부담 ▲출산 여성 농가도우미 · 영농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선정된 2,328명에 대해 지원중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역시 바쁜 농번기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마을 중 총 18개 마을을 선정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한 마을당 320만원씩 군산시가 부담해 공동급식을 운영 중에 있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 사업이다. 올해 역시 농작업에 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됐기 때문에 군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하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완주군 시군방문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의 군민들로 인해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안타까운 속내를 비쳤다.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군민과 대화의 자리를 비단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26일 시군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완주군을 찾아 완주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시군방문 일정을 진행해 왔다. 김관영 지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를 찾았지만, 완주군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군의회 방문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이 자리에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분들 모두 완주군민”이라며 “마지막 결정은 군민들이 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희, 군산3)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24.6.27.)에 따른 도청·도교육청의 대책 및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복지여성보건국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대한 브리핑 및 현재까지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태 위원(진안)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및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관한 질의를 하며, “특별교부금 지원과 별도로 도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시범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유보통합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총괄적인 설계를 하고 있지만, 그 계획 및 재정확보 등에서 미비한 부분이 많다”면서 “미비한 계획을 그대로 수행할 경우 그 피해가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며, 도청과 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교육부에 우수정책 등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임승식 위원(정읍1)은 현재 도내 유보통합 관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담당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연계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계시스템에 직원들이 신속히 적응하고 회계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부서의 예산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회계담당자들이 회계의 기본 개념과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며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회계실무를 직접 경험한 강사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 적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간편한 사용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및 전동휠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개인용 이동수단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개인용 이동수단 화재는 모두 31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과 1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동수단별 화재는 전동킥보드가 45.2%(14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32.3%(10건), 전동휠 22.6%(7건) 순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45.2%(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피해 또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10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다수를 차지했다. 개인용 이동수단 사용 상황별로는 ‘보관중’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51.6%(16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충전중’이 41.9%(13건), ‘운행중’이 6.5%(2건) 순이었다. 통계 분석 결과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 화재는 사용 전후 및 충전중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가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수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덕인 ㈜우신피그먼트 익산공장 공장장은 "익산에 뿌리를 내리고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우신피그먼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우신피그먼트는 염료, 안료 및 기타 조색제 제조업체로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2년 익산시 저소득가구에 1,000만 원, 지난해 다이로움 나눔곳간 1,000만 원, 올해는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달 20일부터 운영중인 어린이 풀장의 현장 상황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27일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영등시민공원 등 곳곳에 설치된 어린이 풀장을 찾아 익산시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풀장 운영 상황을 들었다. 이어 수질 점검 및 물 미끄럼틀과 아동풀, 유아풀 등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어린이 풀장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영등시민공원(분수대) △모현공원(광장) △중앙체육공원(총석정) △유천생태습지공원(광장) △함열돌숲공원(주차장) 5개소에서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유아풀은 5 부터 7세, 아동풀은 초등학생 1 부터 6학년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 모두 편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의 안전인 만큼 안전관리자 운영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풀장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전주스마일센터와 함께 강력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전주스마일센터와 강력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의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이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력범죄 관련 피해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 상담 및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법률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상호 정보교환체계가 구축되면 범죄 피해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으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근 전주스마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부터 일상 복귀까지의 과정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