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 2. 익산시부터 진행됐던 김관영 도지사의 민생투어가 7. 26. 완주군을 끝으로 80여 일 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시군 방문은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행보로서, 전통시장 상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시간이 마련되어 좋았다는 반응과 함께 김 지사가 오·만찬 간담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함으로써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올해 시군 방문은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를 과감히 생략하고, 시군의회 및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했으며,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과 오·만찬 간담을 하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특히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의회 방문 및 주재기자 간담 등을 추가한 것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조금 더 듣기 위한 행보로 색다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북 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19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등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30일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도 상황실에서 20명의 인력이 폭염 위기에 대응 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폭염에 비상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폭염으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는 8월 6일까지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나,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된 상황이다. 가축 피해는 총 5만8,610두수가 피해를 입었으며, 축종별로는 돼지 4,161, 닭 5만3,706, 오리 743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2만3천여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취업 분야의 전문가와 IT기업 대표, 선배 취업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SW 분야의 청년 창업과 취직을 돕는 디지털 일자리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4일 전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지역 디지털·SW 인재의 취창업 연계를 위한 ‘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첫 페스티벌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주대학교·우석대학교·비전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취업 연계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IT/SW 분야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의 면접채용관 △지역 공공기관 등 SW분야 채용설명관 △창업전문가 컨설팅관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참석자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취·창업 명사특강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취업지원 정책과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넓힐 기회를 제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음악팬을 찾아온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방송(주)이 주관하는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올해 ‘JUMF’는 3일 동안 △7090 △락 △ 발라드·대중가요를 테마로 펼쳐진다. 먼저 첫날인 오는 9일에는 온 가족이 즐기는 7090 음악공연으로 페스티벌의 화력한 막을 올린다. 이날 무대에는 △DJ이하늘×배드키즈 △강산에 △김경호밴드 △육중완밴드 △네미시스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QWER △UV △적재 △멜로망스 △YB △이디오테잎 등의 뮤지션이 역동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ROCK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린 △하동균 △김필 등의 뮤지션이 감미로운 발라드와 대중음악 공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직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행정을 추진하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입사 5년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을 진행하며 나이를 넘어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은 매월 입사 5년 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뛰어넘고 신규자들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6일에는 읍면동에서 일하는 MZ직원 9명과 함께 시장실에서 인사와 함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물받았다. 시장실에서의 인사를 끝낸 일행은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3·1 운동의 시작점인 군산 만세운동에 대한 설명과 지역 역사를 들으며 군산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다지기도 했다.. 이어 근처 카페로 이동해 각자의 애로사항, 의견 건의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MZ세대답게 숨김없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의 영욕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노거수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오래된 자연물인 노거수가 갖는 역사적 가치를 비롯해 우리나라 고유의 생활과 깊은 연관성, 우수한 규모와 아름다운 모양,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군산 하제마을은 군산시 옥서면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로 1900년대 초부터 간척사업을 통해 섬에서 육지가 된 곳이다. 이 마을은 한때 2,000여명이 거주할 정도로 큰 마을을 이뤘지만, 군사시설이 들어서며 마을 주민들이 떠나 현재는 팽나무만이 홀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2020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수령 조사 결과‘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2020년 537(±50)살로 측정되어 생장추로 수령을 확인한 팽나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규모 역시 나무 높이 20m·가슴높이 둘레 7.5m로 장대한 외형을 자랑하며 수형 역시 매우 아름답다. 특히 하제마을 팽나무는 마을에 항구가 생기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의 특례실행에 대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상황을 점검하고 더욱 속도감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특별법 상반기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 연말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법 특례들의 상반기 준비상황 점검과 특례별 쟁점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2월 27일 특별법 시행일에 맞춰 즉시 시행이 가능한 특례와 제도마련 후 ’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특례들을 분류해 점검이 이뤄졌다. 먼저 시행일이 되면 75건의 특례 중 대략 50% 정도가 즉각 시행이 가능하고, 전북첨단과학단지 조성과 같은 중장기성 특례들은 ‘25년 이후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으로는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체계를 설정하는 단계로 기본구상을 총 26건을 추진했고, 기본실시계획은 총 24건, ’25년이후에는 7건이 추진된다. 관련 제도마련으로는 조례가 상반기에 17건 완료됐으며, 하반기에 30건 이상이 제·개정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수소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키우기로 했다. 전주시는 6일 비나텍㈜ 등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에 예비수소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선정기업인 △비나텍㈜ △비나에프씨엠㈜ △㈜한국에너지기술단 △㈜바이오램프 △㈜넥스트에너지 △㈜에스엠전자 △레오닉스(유) △㈜케이엠트론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수소산업분야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수소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기업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BI·CI 개발 △홍보·전시회 등 약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적극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6일 덕진구 우아1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주역 앞 백제대로에 조성된 첫마중길과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인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진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첫마중길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지역인 만큼 오늘 캠페인을 통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달라진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준수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이후로도 1회용품 감량과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군산소방서 TF팀이‘소방관의 공포감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소방관이 처한 붕괴, 고립 및 고소 상황에서 극심한 공포는 부상이나 순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공포감 개선 프로그램’은 이렇게 현장에서 올 수 있는 ‘공포감’을 연구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델파이 연구에 선정된 8가지 공포감 중 폐소 공포와 고소 공포를 중심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는 전국의 1,098명의 소방공무원 모집단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공포감이 소방 현장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두려움과 공포감은 소방공무원의 임무수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소방서 TF팀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소방대원들에게 적합한‘공포감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했으며,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등의 유사 프로그램을 모두 분석하여 국내 실정에 부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