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로·진학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급변하는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달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진학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사범대부속고), 정제원 EBSi 입시 대표 강사(숭의여자고)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진로·진학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으로 나누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크콘서트 일정에 반영했다. 토크콘서트에 내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현명한 학생부 설계 및 관리 △지역인재 전형 대입 준비 △똑소리 나는 고교학점제 대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첨단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기 위한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자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특구펀드’도 올해 하반기에 최소 5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북지역의 펀드 결성액은 올해만 2,99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투자 규모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830억원), 경기(255억원) 외에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출자 약정을 하는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이는 지역 내 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출자 제안서 접수를 마친 뒤 1차 서류 평가, 현장 실사,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20일 우선 협약 대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업 시간에 바로 쓰는 인성 프로그램을 제작, 단위 학교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책임·존중(배려)·세계시민성의 3대 핵심 덕목과 8개 하위 요소 등 목표 체계를 정비해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한 전북교육청은 이번 자료 보급을 통해 인성교육의 수업 연계성과 인성 가치의 실천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에서 중요한 핵심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바른 인성을 판단하는 능력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하게 된다. 자신의 강점·약점·흥미·능력을 파악하고 개인적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며,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바른 인성 프로그램 단원은 전북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관심갖기-집중하기-탐구하기-성찰하기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수업 시간에 적용 가능한 핵심 덕목별 활동지도 포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연이은 폭염경보 속에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9일 공사현장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해‘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군산시 내에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를 우려해 직접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의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점검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신 부시장은 현장 무더위 심터 내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현장 내 전반적인 폭염 저감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지 살펴봤고, 현장 노동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현장 감리단장에게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거나 중단이 어려울 경우 주기적인 휴식과 물, 이온음료 등을 지급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후 신 부시장은 군산시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에게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온열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폭염경보에 대응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발령 확대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피해 집중대응 기간’을 지난 7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 역시 단독 농작업 자제와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농작업 요령을 안내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을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하기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로 피부 보호하기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여 규칙적인 휴식과 물마시기 ▲무더운시간(12 부터 17시) 피해서 작업 최소화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8월 3일자 기준, 온열질환자 1,546명 중 농업 분야는 320명(전북 23명)으로 전체 20.7%에 해당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폭염 사망자의 40%가 65에 이상의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군산시는 야외 논 · 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을 수시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많은 방문객이 찾는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개최지를 찾아 막판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개막 현장을 함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현장을 찾아 국내외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살피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방송(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우 시장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장에서 △구조·구급 배치현황 △행사장 임시가설물 및 화재 예방 시설 △폭염 대비 시설 등 행사장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위험 상황별 대응 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또 무더위에 열리는 축제인만큼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온열 환자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된 의료부스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9일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과 냉방시설 등의 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월8일 기준, 가축 피해는 총 7만4,992두수로 집계됐다. 축종별로는 돼지 4,968두수, 닭 6만8,172두수, 오리 1,852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돼지와 가금류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사 온도 관리와 깨끗한 음수 제공 등 폭염 대비 사양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고온이 30도 이상 지속될 경우, 돼지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며, 이는 면역력 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9일 정헌율 시장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경로당은 부송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경로당과 삼기면 채산경로당, 낭산면 한기경로당으로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긴급 피해가 발생한 시설이다. 먼저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방바닥 누수 피해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채산경로당의 외벽 파손과 한기경로당의 수도 누수 복구 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냉방시설 가동여부와 시설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챙겼다. 익산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03개소를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다. 또한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만 원 인상해 지원했다. 채산경로당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항상 시민들의 안전과 경로당에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9일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산림조합, 금성케미칼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성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산림조합은 각 1000만 원, 금성케미칼은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 식재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으로 익산시 가족센터, 익산사랑장학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등에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돕기, 나눔곳간, 코로나19·수해복구 등 성금 8,7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대표는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지부장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김수성 조합장은 "시민사회에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참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각각 전했다. 김수경 대표는 "익산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성금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를 앞두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8월 22일 예정된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대의 성공적인 대면평가 준비 경험을 공유하며, 원광대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대면평가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광대에 대면평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광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원광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면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대면평가는 지자체, 산업체, 원광대 및 원광보건대 등에서 15명이 참석하여 총 2시간여 동안 심층 면접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 제출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절성, 성과 관리의 적절성, 지자체의 지원 및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전북대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