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도 모녀 전용 여행 프로그램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을 선보인다. 오는 28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총 60팀(12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K-관광섬 감성을 더해 ‘모녀의 하루 in 군산 K-관광섬’ 편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120여 팀이 몰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군산시는 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코스를 준비했다. 먼저 K-관광섬 유람선 관광을 통해 말도·명도·방축도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바다 너머 펼쳐진 섬 풍광이 주는 여유로움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참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아일랜드 코스·레트로 코스)가 제시된다. 아일랜드 코스는 △ 선유도해수욕장 나들이 △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투명성·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시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군산시 정책과 행정에도 참고할 방침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정 분야(10억 원)와 지역 분야(13억 5,000만 원)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 분야는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분야는 읍면동의 참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재해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도심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하수도·빗물펌프장 등 기반 시설 정비 ▲재해위험지역 순찰 강화 ▲긴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과 정보 전달이 생명선이 되는 만큼, 문자나 마을 방송, 순찰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산사태 등 관련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상황별 모의훈련과 매뉴얼 점검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미 2월 초부터 주요 하천 및 소하천 제방 상태,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일제히 점검해왔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택가 골목 빗물받이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강 시장은 “기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제1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8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 △학교 행정업무 AI로 더 쉽고 빠르게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심 하교 지원 '늘봄지킴이'운영 △학교 맞춤형 대입지원프로그램 개발·보급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14개 시군과 함께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전북 단독 소비자 대상 관광홍보 행사를 열어 전북만의 전통문화와 미식을 선보인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급증하는 중화권 자유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홍콩 국제관광박람회(ITE Hong Kong: 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는 홍콩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60개 국가와 지역에서 500개 사가 참여하고,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플랫폼이다. 전북자치도는 135㎡ 규모로 조성된 한국관 내에 일부 공간을 활용해 전북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14개 시군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미식, 전통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장 여행 상담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전북 여행지를 주제로 한 ‘퍼즐 맞추기’와 관광엽서 쓰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핵심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정헌율 시장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2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만나 익산시가 발굴한 주요 대선공약과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공약에 포함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발굴한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이춘석 의원에게는 전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확장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했다. 한병도 의원에게는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 관련 공약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대선공약과 연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파크골프장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 제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 자문, 관련 부서 후속 조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지자체의 자체사업 총 6,444건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목표달성률), 예산 집행률, 대표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북은 337개 자체사업 가운데 287건(85.1%)이 성과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예산 집행률도 전북은 총 2조 8,807억 원 중 99.2%를 집행해 전국 평균인 97.4%보다 높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정책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생애주기별 단계(취업→주거→결혼·출산→육아)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으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는 저출산 극복의 실효적 대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북형 저출생 대책’인 ‘희망High, 아이Hi’ 프로젝트(4개 분야 7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21만4166건, 28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가 약 3,000건 증가한 반면, 부과액은 약 9,000만 원 감소한 것이다. 연납 공제율 축소로 연납 신청 차량은 줄었지만, 친환경차(전기·수소) 증가와 차량 노후에 따른 세액 감면 등이 영향을 미쳤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1~3월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전자 송달이나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부기한 내 납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영상 콘텐츠 과다 노출 등으로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교사·전문기관이 함께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생애 초기의 뇌 발달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예방적 개입 사업이다. 영유아의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아동에게 1:1 맞춤형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 출생한 도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으로, 올해 총 72명을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50명, 하반기에는 22명을 모집하며, 현재까지 23명이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선정 아동에게는 10회의 개별 맞춤 서비스와 1회의 부모상담이 제공되며,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에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한 뒤,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