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토양오염이나 악취 발생 등 환경 문제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46, 도비 49, 시비 49)을 투입해 해당 지역 내 1,000여 가구 배수 설비 정비사업을 할 예정이다. 함열읍, 황등면, 성당면 등에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함열 공공하수처리장과 연계 처리해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사업에 해당하는 하수관로 길이는 36.9㎞이며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마무리하면 내년 착공해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해 정화조 청소 등 불편 사항이 사라지고 악취나 벌레 발생을 감소시켜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오는 29일 군산새만금행사센터(GSCO)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조망하는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기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표 주제 역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전망 등을 총망라해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2부에서는 새만금 이차전지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변화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인력양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3부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주요성과, 방향을 제시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주한 외교사절단 3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산업과 스타트업 현황을 소개하며, 공공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과 외국 대사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23일 외교사절단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전북의 첨단 농업 기술을 체험했고, 이어 전주에서 전통 공예 체험을 즐기며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전북 내 24개 기업과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단과 전북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벨기에, 칠레, 이란, 케냐,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각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경제·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벨기에 1등 서기관은 스타트업 혁신 허브 역할과 세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 이중본에서 ‘제2기 전북교육거버넌스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성과 보고회는 제2기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과 교육감 추천 위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제2기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교육발전을 위한 의제발굴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전북교육 발전을 지원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 △청소년 민주시민평화교육 거버넌스 필요 △학교 통폐합 유휴시설 활용 방안 △이동식 수업으로 여는 전북교육의 미래 △초등 고학년 대상 사회적 경제 교육 시간 배정 △통폐합 폐건물 전략적 접근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박승문 위원장은 “우리는 학령기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IB 창의교육 프로그램과 민주시민평화 교육 강화 등 거버넌스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의제들이 전북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 관람객,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계 각국의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류의 본고장 전북에서 한데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전북자치도의 도시브랜드 제고, 개최 능력, 도내 기업들의 성장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 행사여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즉각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며, 참가 기업들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연이어 성사됐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한인 경제권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북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수출계약 5,800만 달러·상담실적·관람객도 역대급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비즈니스대회 5,600만달러, JB페어 200만 달러 등 총 5,800만 달러(22일 4개 기업 6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12명의 도교육청 위원과 오준영 회장 등 11명의 전북교총 위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7월부터 3개월여 동안 예비 교섭·협의 및 도교육청 각 과별 실무 교섭·협의 등을 거쳐 19개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특히 최근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사항 마련 및 안내 △교원의 복무 권리 보장 △원도심학교 노후 환경 개선 등 교권 보호 및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합의문에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추후 합의서를 발간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합의 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번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교원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현대자동차로부터 수소전기버스 20대를 셔틀버스로 지원받아 대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버스와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 전기 트럭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하며, 대회에 참가한 해외 한상들과 전북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평균 5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셔틀버스로 운영했다. 지원된 셔틀버스는 대회 사무국과 협력하여 사전 운행 노선 점검, 소요 시간 확인, 운행 코스 적정성 검토 등을 철저히 진행한 후, 운행에 들어갔다. 특히,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트롯쇼와 22일 고섬섬 공연에 참가한 해외 한상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야구장 임시주차장에서 전북대학교까지 하루 30회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호텔에서 역과 터미널까지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8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36개 기업이 2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약 1,000여 명의 구직자들은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에 응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에는 신중년을, 오후에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설명관, 공공정책관, 취업컨설팅관 등 50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비나텍, 하림, 효성첨단소재 등 도내 유수의 기업들도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의 연계를 통해 도내 구직자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고,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보훈 대상 제대군인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을 넘어선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함께 제공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참프레 인사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우수 인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와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 학생을 축하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교육청은 21개 종목, 92명이 참가해 장관상 4개, 금상 6개, 은상 9개, 동상 21개 등 총 40개(42명)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는 11개 경진 종목에 56명, 4개 경연 종목에 50명이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8개 등 총 13개의 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입상 학생, 지도교사, 학교장 등 6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교육감상 수여·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준비해 입상을 축하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차년도 대회 운영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도 이어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 대표단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체결된 교류의향서를 바탕으로 내년 우호협약 체결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다. 서부 수마트라주 대표단은 오디 조날디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전북을 찾았으며,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자국 기업들을 격려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서부 수마트라주 기업들이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이번 교류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부 수마트라주와의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 대표단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5일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대표단을 만나 내년 우호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이 양 지역 간 교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 수마트라주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전북의 주요 기관들을 시찰하며, 교류 확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