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이 오는 11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3국의 지방의회 간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역사적인 첫 걸음으로, 전북도 자매우호 지역인 중국 장쑤성 및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적화 주광주중국부총영사, 야마고 타카히로 주한일본참사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의 ‘한·중·일 지방의회 교류 및 연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포럼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지방의회 협력 및 활성화’를 주제로 3국 의원이 발표하고, 이후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관광 교류의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루어져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3국 지방의회 간 외교 역량강화을 한층 강화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에 참여해 도내 예비 수소전문기업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북을 포함한 충북, 전남, 경남 등 4개 지자체와 각 지역 전담기관이 함께하여, 수소산업의 지역 협력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전략'에 따라, 수소 분야에서 지식재산권과 매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수소사업에서 일정 매출과 연구개발 투자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하여 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4개 예비수소전문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인증·특허 지원,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수소기업 간 교류 및 육성 정책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묵묵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장기화 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잘 대응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휴가를 시행한다. 이번 포상휴가는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등 교대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루가 부여된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8월 폭염 경보발령에 따른 지시사항 알림을 통해 소방대원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념할 것을 주문하면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현장 소방대원을 알뜰히 살폈고,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사기진작 방안을 직접 모색했다. 김 지사는“지난 여름 장마 기간 폭우 대응활동에 연이은 폭염속에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수행해준 소방공무원과 의료계 집단행동의 장기화에도 도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구급대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포상휴가를 통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소방대원들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도민의 곁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인구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 및 세미나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희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박영국 동군산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기협약기관, 시민참여단, 관계 부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정책 실천협약’은 인구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군산대·호원대·군장대·군산의료원·군산간호대·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군산교육지원청과 체결해왔다. 올해는 새롭게(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동군산병원이 참여했다. 실천협약에는 ▲군산사랑 주소갖기'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운동 동참 ▲함께 육아’,‘일·가정 양립’,‘전 세대 삶의 질 향상’ 분위기 확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시 인구정책관련 사업 동참(홍보)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군산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감소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AI·SW교육을 지원할 ‘전북 AI·SW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29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교육위원,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AI·SW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AI·SW체험센터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술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AI와 SW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AI·SW체험센터에는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 수업이 가능한 교실 △14가지 체험물로 이루어진 AI·SW체험관 △우주·예술·환경을 테마로 이루어진 실감콘텐츠 체험관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및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AI·SW 첨단 기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SW체험센터는 원거리 거주 학생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지원, 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정읍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김대혁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GMP 기반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의 개소를 축하했다.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총 100억 원(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539㎡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미생물 배양, 정제, 농축, 건조, 제형화 장비 등 GMP 인증을 위한 모든 주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고기능성 미생물 제품의 개발부터 효능 평가, 분석 및 인증, 제조 공정 표준화가 가능해지며, 국내 미생물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GMP 인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명백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교권침해 현장인 전주A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권침해를 막아달라는 호소에 이렇게 답했다. A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부모 2명의 악성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학교다. 이들 학부모는 지난 2년여 동안 자녀의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아가 징계를 목적으로 한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현재 해당 학교에서는 이 같은 악성 민원을 이기지 못해 교장이 명예퇴직하거나 교사가 학교를 떠나는 등 교사들의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A초등학교 교사 4명은 악성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2명의 학부모 중 B학부모를 교육활동 침해 사안으로 신고했고,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명백한 교권침해라며 해당 학부모에게 30시간의 특별교육 이수 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현안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내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10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정감사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특히 지난 주 개최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정부 건전개정 기조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국정감사에서 국토위원님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만큼 새만금 SOC 등 현안 사업 예산을 최대한 가져올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이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최 소장은 “2020년 12월 데이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전북자치도지회(회장 정윤섭)는 도내 호우피해 지역에 전달해달라며 한우곰탕 3천개(1천7백만원 상당)을, (사)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협의회(회장 이남균)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돼지고기 3,100㎏(3천만원 상당)을 전북자치도에 기탁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진택섭 부회장, 그리고 이남균 (사)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협의장, 김정기 부회장, 김성두 사무처장, 김송규 진안군지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호우피해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ESG 지역사회 공헌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한돈협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현재까지 장학금과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7억원을, (사)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협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0월 28일부터 29일 1박 2일간 2026년‘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선포에 맞춰, 자원봉사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공동행동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타 지역 및 유관기관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자원봉사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세계자원봉사협의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 IAVE)의 니콜 시릴로 사무총장이 참석하여‘자원봉사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 차원의 자원봉사 공동행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대하여 공동행동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며, 각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과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