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 소속 임예진 선수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충주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JTBC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상암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 올림픽공원까지 42.195km의 거리를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 기록 2시간 29분 12초의기록으로 1위를 차지, 2위는 김도연(삼성전자·2시간 38분 43초), 3위는 Mitsko Ino(일본·2시간 40분 16초)를 크게 앞섰다. 시에 따르면 “1위와 2위 간 기록 차이가 약 9분에 달하는 압도적인 우승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임 선수는 지난 9월 도쿄세계선수권대회 풀코스에 출전한 지 50여 일밖에 되지 않아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점을 극복하고 10월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10,0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마라톤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무주군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며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국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넓히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에 이어 건설사업 추진까지 원활하게 진행이 돼서 무주와 성주, 대구를 잇는 새로운 광역경제권 형성, 새만금~포항 동서 3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영호남 북부를 동서로 연결해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추진 적합성·필요성 등을 충족했다. 조사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 진행 후 조사가 착수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동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특화지구 유형에 ‘특성화농업지구’를 신설한다. 관련 내용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2025년 11월 4일 공포·시행된다. 이로써 농촌특화지구 유형은 7개에서 8개로 확대된다.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농촌을 포함하는 139개 시·군이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군은 농촌공간을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구분하기 위해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여 지구 내에 관련 시설을 집적하여 설치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특성화농업지구는 논 타작물 등 특화작물 또는 친환경농업 등 특정 재배방식을 통한 농산물을 지구 단위에서 대규모로 계획‧관리하여 맞춤 생산하도록 지정하는 지구이다. 이는 친환경농업단지, 논 타작물 재배단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영농단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특성화농업지구에 재배단지 조성과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집중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옥천군이 오는 6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제9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0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류, 사무, 제조, 생산, 유통, 용접, 판매, 컴퓨터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채용담당자와 1:1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기업별 채용정보 제공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의 날이 지역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조달청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등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357필지(2,223,632㎡)를 국유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조달청은 소유자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2025년 9월말 기준) 총 41,483필지(108㎢, 공시지가 기준 2.7조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조달청은 11월 한 달 동안 총 308건 3조 8,805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257건, 2조 2,268억 원, 이월 공고는 51건, 1조 6,537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공사‘ 등 47건(1조 3,036억 원), 물품은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ㆍ시험’ 등 13건(1,437억 원), 용역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 전용회선 사업자 선정’ 용역 등 197건( 7,795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11월 공고 예정 물량은 3조 8,805억 원으로 10월 공고물량(2조 4,933억원) 대비 약 55.6% 증가했다. 이는 국정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복구에 따른 전월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에 사용되는 기자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 분야 배관 및 기계류 (ISO/TC 8/SC 3) 회의에서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조선 기업들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표한 온실가스 저감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조선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연료 선박의 핵심 기자재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암모니아 연료 선박용 밸브와 열교환기 시험절차'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우리가 제안한 핵심 기자재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현재 상용화 초기 단계인 암모니아 연료 선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조선 기자재 기업들은 향후로도 배관, 저장탱크 등 친환경 연료 선박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세청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신속한 구축과 비용절감을 위해 '보세건설장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10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세건설장은 산업시설, 제조공장 등의 건설에 소요되는 외국산 설비· 기자재 등을 완공할 때까지 과세보류로 설치·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비용절감과 절차 간소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보세건설로 완공된 제조공장을 기존 보세공장과 함께 단일보세공장으로 운영하고자 할 경우, 기존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장이 보세건설장부터 보세공장까지 특허·관리를 전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원거리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이 서로 다를 경우, 설비·기자재 등 각종 세관 신고 시 신고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이번 고시개정은 신고 오류에 따른 클러스터 구축 지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흔들림 없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 10월 31일 중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3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향후 금융감독원 및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금융위원회 예비인가(최대 2개사) 의결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는 인적, 물적요건 등을 갖춘 후 본인가를 신청하여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으면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