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이 전입, 임신, 출산, 육아, 청년·일자리, 노후 복지 등 군민 생활 전반과 밀접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총망라한 ‘강화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전입 지원부터 노후 복지까지 생애 모든 주기별 분야별 정책과 강화군 지역 정보까지 실용적인 자료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총 7개 분야, 124개 항목으로 채워졌으며,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지원책 등을 모두 담고 있다. ▲전입‧정주지원 분야 12건, ▲임신‧출산‧결혼‧가정 지원 분야 18건, ▲아동‧청소년‧교육 분야 25건, ▲기업‧청년‧일자리분야 9건, ▲노후 지원 분야 20건, ▲귀농‧귀촌 지원 분야 16건, ▲지역 정보 24건 등이다. 이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며, 강화군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열람도 가능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가이드북은 생애 단계별로 군민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실용적인 자료”라면서 “강화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1일 광성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당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제154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 광성제는 1871년 조선에 통상 개방을 요구하며 강화도를 침입한 미국 로저스 제독 함대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 351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로, 매년 음력 4월 24일에 거행된다. 당시 격전지였던 광성보는 현재 사적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22년 광성보 인근에 건립된 충장사는 어재연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호국정신의 상징적 장소이다. 이날 광성제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어재연 장군 현손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제례 봉행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국의 성지이자,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깃든 고장”이라며 “광성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천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별빛촌 목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장터에는 관내 농가(업체) 33호가 입점해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은 물론, 참기름, 꿀, 전통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장터는 5월 22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6월 5일에는 공식 개장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장행사에서는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테무’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되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목요장터 참여농가의 생산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목요장터는 구매고객 대상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로컬푸드 꾸러미 배달사업,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지난 21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장)를 비롯해 케냐, 이집트,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다리를 놓고, 기회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2023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케냐·리비아·모로코) 공관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K-컬처의 본고장으로 멋과 맛, 문화가 어우러진 곳”라며 “아프리카 체육인 초청, 교류 프로그램 등 전북만의 진정성 있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너지기술공유대학)’ 국가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지자체-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산학연 체계를 기반으로 호남권역 내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등 특화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3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역 주관기관과 대학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이며, 총 230명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중 전북은 74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2019)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선정(2022)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 등 에너지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전문 인력 공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현장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 체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여 5월 22일~23일까지 제주대학교(제주시)에서 지식재산(IP) 중점대학 사업단장 간담회 및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포럼을 개최한다. 5월 22일 개최되는 IP중점대학 사업단장 간담회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돼 전국 9개 IP중점대학의 지식재산 인력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서 ▲IP중점대학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기술안보 교육 강화 방안 ▲IP중점대학-지역 기업 연계 확대 방안 등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5월 23일 개최되는 제주 지‧산‧학 IP포럼은 제주 지역 기업과 대학의 지식재산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특허청, 제주대학교와 더불어 전국 9개 IP중점대학 사업단장과 제주 지역 기업 협회장 및 대표이사(CEO), 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Why 특허, 상표?’를 주제로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와 상표 활용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LG생활건강 민경환 상무는 ‘기업이 바라는 지식재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K-뷰티 산업 관계자 및 통상·법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통상규제 리스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와 대한화장품협회·한국기업준법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최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 규제 리스크와 분쟁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사전 대응 역량 재고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중국 화장품 인증·성분규제 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 화장품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 K-뷰티 유럽 진출 확대와 수입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 등을 상세히 논의하면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통상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K-뷰티 수출기업을 위한 실무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급변하는 통상규제 환경 속에서 정부와 업계, 법률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을 때, K-뷰티 산업은 더욱 탄탄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산업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우수치과의원과 ‘취약계층 스마일 이 드림(Dream) 치과 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과 우수치과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서구 주민에게 800만 원 규모의 구강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돌보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고,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을 구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구민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약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구민을 대표하여 공약 변경 사항을 심의하는 등 공약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원 11명과 공약사업 추진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 현재 공약 이행 추진 실적과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안건은 총 4건으로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확대 추진(변경) ▲매립지 생태 엑스포 개최(폐기) ▲반려동물 놀이공원·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변경) ▲검단 다이내믹 청년문화거리 조성(변경) 등 모두 평가 단원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결과는 5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20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실장 6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행복, 권리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노년기 삶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인권 친화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장정륜 인권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권이란 무엇인가’라는 개념과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 일상생활 속 자기 권리 지키기, 상호 존중의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권 교육에 참여한 박OO 어르신은 “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너무 유익한 강의였다”며, “앞으로 모두 평등하고 공정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자기존중과 함께 권리를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