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5년 4월 기준으로 구속수사,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수사 실적이 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크게 증가(34.4%)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3년 4월(193건)과 비교하면 무려 2.6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1 우선, 지적장애인이나 외국인근로자, 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수사가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지난 3월 20일, 병원 의류 세탁업체를 운영하면서 의사능력이 미약한 장애인 명의로 별도 통장(일명 ‘대포통장’)을 만들어 장애인의 임금을 지속적으로 착취하고 최저임금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임금조차 제때 지급하지 않은 악의적인 체불사업주를 구속한 바 있다. 또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4월 26일 여러 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단기간 고용하고, 지급여력이 있음에도 연락을 두절하는 수법을 반복하면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편의점 업주를 구속했다. 목포지청은 네팔 청년을 죽음으로 내몬 사업주의 상습폭행 전모를 밝히고, 임금마저 체불한 돼지농장 사업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매칭하기 위한 행사로, 양 부처의 3개 박람회가 ’23년부터 통합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최대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약 37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약 2만 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분야별로 ❶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 ❷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❸ 해외기업 취업관 등 3개 채용관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현장박람회와 더불어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 운영하여 연중 상시로 채용정보를 제공 중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은 보쉬그룹, 셰플러코리아 등 약 1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투기업은 1만9천여 개사(’24년 기준)로 국가 전체 고용에서 약 5.4%(83만4천여 명)를 기여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투기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열린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가덕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적기 개항도 중요하지만 안전성과 국제 관문 공항의 규모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가덕 신공항이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동남권 관문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라며, “단순히 속도를 내는 데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공항,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드는 데 우선점을 둬야 한다”며, “필요하면 김해공항을 일부 보완해 우선 활용하면서 가덕 신공항을 제대로 계획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덕 신공항이 동남권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경남·부산·울산이 공동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2극 체제를 구축하는 전략을 세우고, 대선 후보들도 가덕 신공항을 포함한 부울경 발전에 대한 명확한 공약과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의 사천 개최를 언급하며,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라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9일 오전 9시 40분, 강릉시 ‘카페인 에이엠’에서 환경부,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례로,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현장 특성과 소상공인 점주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놀이공원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운영되는 ‘폐쇄형’이 아닌, 강릉시 전역에서 운영되는 ‘개방형 순환체계’라는 점에서 선도적 시도라 할 수 있다. 강릉시 관내 카페 총 39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제도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가 매장 외부로 음료를 구매하여 가져가는 경우 컵 1개당 1,000원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매장 또는 무인회수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적으로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권승경기 등 17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첫날 경기에서는 ▲마장마술 D-class(국산마) 초등부 박지연(삼성현초), 중등부 이정후(경산중), 고대일반부 서보람(제이원승마조련센터) ▲마장마술 D-class(유소년) 초등부 김지오(하양초), 중등부 김유민(노형중) ▲장애물 40cm(국산마) 초중등부 박지연(삼성현초), 고대일반부 박도현(HL Team) ▲장애물 40cm(유소년) 초등부 정우성(옥곡초), 중등부 정민수(갈산중) ▲권승경기(유소년) 초등부 이초연(현풍초), 중등부 신재백(대동중) ▲기승능력인증유소년(KHI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무역수지가 19억 9천3백만 불로,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5천만 불(+6.4%), 수입 19억 6천만 불(0%), 무역수지는 19억 9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는 146억 8천7백만 불로,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8%가 올랐다. 수출 품목별로는 무기류(+78.2%), 승용자동차(+4.9%)와 기계류(+8.5%)가 증가한 반면, 선박(-6.8%)과 전기전자제품(-5.8%)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의 지속적인 수출에도 불구하고 4월에 6억 4천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47.7%), 중국(+18.1%), 일본(+4.0%)은 늘어난 반면, EU(-6.1%), 미국(-1.8%)은 줄었다. 경남도는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도는 바다가 반짝이는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 위치한 지방관리연안항 중 첫 번째로 ‘중화항 개발사업’의 첫삽을 뜬다고 밝혔다. 섬 관광 활성화로 인한 연안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혼잡한 당포항(구(舊) 삼덕항)의 국가어항 기능을 정상화하고, 연안 기능(교통·물류)은 중화항으로 이전한다. 중화항은 소형어선들의 피항지이자 어업활동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정온 수역으로 인해 태풍 시 피항지로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 마침내 본격화된다. 중화항 개발사업은 총 469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 방파제 270m, 연결제 100m △(접안시설) 차도선부두 140m, 소형선부두 90m △호안시설 106m △매립·준설 등을 추진한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여객·어업·물류, 관광기능까지 포함한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조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항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는 2009년 4월 중화항을 연안항으로 지정, 2020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는 19일 지역경제를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3개 사와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군산시의 대표 산업육성 정책이다. 올해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명일잭업해양(주)은 1998년 설립이래 잭업(JackUp)바지선을 전문으로 설계․제작․판매하는 해양 특수 구조물 전문기업이다. 잭업(JackUp)바지선은 바지선(작업장)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잭업(JackUp) 시스템을 갖춘 바지선을 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잭업바지선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치인 랙앤피니언 타입 잭킹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제품 설계 인증(PDA)’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렇게 명일잭업해양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유)미광기획은 디지털 광고․전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주시가 영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증 전문기업 LDRA(Liverpool Data Research Associates)와 손잡고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LDRA와 ‘우주항공산업 인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인증 역량을 보유한 LDRA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증 자립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안 존 헤넬(Ian Jon Hennell) LDRA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약 체결 후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와 LDRA는 ▲우주항공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검증 및 인증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FAA 인증 대리인(DER)을 통한 기술 자문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사업화 지원 ▲진주시 중심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자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제6회 양산 First리더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웅상소주체육공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 총장, 이병희 총동문회장 등 동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First리더 양산인문학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명을 배출,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성공한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부에서는 1기부터 11기까지 기수별 단체줄넘기, 족구, 신발릴레이 경기와 2부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등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수별 경기진행시 단합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고 장기자랑시에는 회원들과 같이 동참하며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퍼스트리더의 품격으로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오랫동안 만난 동문들과 서로 웃고 화합하는 재충전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