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모두가 반신반의했던 화성시 무상교통이 도입된 지 1년이 흘렀다. 도입 초기 만 7세부터 18세까지였던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9세부터 23세 청년까지 확대되며 총 인구의 29%가 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위의 관심도 뜨겁다. 수도권 최초였던 화성시 무상교통을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가 아주대학교에 의뢰한 ‘화성시 무상교통사업 성과평가 용역’중간보고서에 따르면, 무상교통을 이용한 어린이‧청소년 이용객 8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욱이 이용객 중 54.3%는 이전에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답해, 무상교통이 청소년기부터 대중교통 이용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년간 누적인원 148,752명에게 1,888백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됐으며, 월평균 지급액은 청소년 1만 1천 원, 어르신은 1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봤다. 무상교통비를 지원 받은 시민의 55%는 65세 이상 노령층으로 예전에는 이용하기 어려웠던 문화와 교육, 체육, 취미활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김홍성, 배정수, 엄정룡, 이은진 의원은 지난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제17회 화성예술제’개막식에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였다. ‘예술이 희망이 되다!’라는 부제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에서 주최하는‘제17회 화성예술제’는 화성지역을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8개의 지부(문인, 미술, 국악, 음악, 무용, 연예, 연극, 사진)가 모여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지역 최대의 예술문화 행사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및 로비에서 공연팀과 전시팀으로 나뉘어 시화전, 사진전, 미술전 및 클래식, 국악, 연극, 가요, 퍼포먼스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한국예총 화성지회는 예술문화인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예술의 창달로 화성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원유민 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우리 예술계와 공연계가 많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하루빨리 문화예술계도 활기를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공연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며 공동체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의회 신미숙(더불어민주당, 동탄4동~동탄8동) 의원이 지난 4일 화성시 의회에서‘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관련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미숙 의원의 주재로 김태식 정책보좌관, 교육청소년과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초등학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출생 장려 및 보육 관련 정책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학생커뮤니터 시설 공간 확대, 학교공간 운영 개선(반송초 학부모회장),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남양초 화성서부녹색어머니회회장), △돌봄교사 확충(꿈에 어린이집 원장),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개선 및 교육정책사업 홍보 강화(향남 화원초 학무모 폴리스회장)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관련하여 “입학축하금 지원은 금액보다 축하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인근 오산시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현금보다는 지역화폐 또는 물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안효미 센터장이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재단이 밝혔다. 안효미 센터장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의 여성의 경쟁력 향상 및 능력개발 지원과 일자리 관련 사업 관련 전반의 업무를 2년 임기로 총괄하게 된다. 경기도 복지여성실 보육청소년담당관으로 퇴임한 안 센터장은 도 재직시절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가정복지과, 노인복지과, 여성정책과와 아동청소년과를 두루 거쳐 여성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하였으며,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화성시 서부권 특성에 맞는 사업운영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유치했다. 안효미 센터장은“화성시의 특성에 맞춰 화성시 42만 여성의 꿈 실현을 위해 경쟁력 향상과 여성 일자리의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의 다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한국휴텍스제약이 5일, 화성시 반월동에 취약계층의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멀티비타민을 후원했다. 후원된 멀티비타민은 총 200개 1천3백만 원 상당이다. 반월동은 해당 멀티비타민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10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성택 반월동장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휴텍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월동에 소재한 한국휴텍스는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가 5일 공직자 91명을 대상으로 줌을 활용한 비대면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 보장의 책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훈육법’을 주제로 5일과 12일, 이틀간 4회에 걸쳐 총 160여 명이 참석한다. 강의는 임영주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어른과 아이의 같고 다른 자존감 ▲훈육의 원칙과 본질 ▲자존감을 높여주는 훈육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아동권리교육으로 공직자의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대행업의 증가 및 경쟁 과열로 불법이륜차가 급증함에 따라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1월 한 달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경쟁의 과열로 교통법규 위반 급증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륜차의 번호판을 오염시키거나 자물쇠나 인형 등으로 가려 단속을 피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합동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단속에 앞서 홍보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합동단속 사항을 사전 홍보하여 불법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진해서 정상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번호판을 가리거나 오염시켜 번호판을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불법튜닝, 소음기준 위반 이륜차로, 주요 상가 밀집지역 위주로 11월 한 달간 총 8회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가 아니더라도 2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는 자동차의 안전 확보 및 교통환경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온라인 청소년마을축제‘화락’을 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진행된다. 청소년마을축제‘화락’은 화성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라는 큰 주제로 진행된다. 1일차는 ▲‘화락 라디오’1부(연애&인간관계) ▲집에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나 혼자 논다(액티비티 스포츠 스태킹, 석고방향제) ▲색칠도 하고 화성시 명소도 알 수 있는‘색칠로 떠나는 화성명소’가 있다. 2일차는 ▲‘화락 라디오’2부(진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나 혼자 논다’(드림캐쳐, 홈카페) ▲제페토(ZEPETO)로 진행하는‘화락패션쇼’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기타사항으로 총 6개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전 이벤트로는 ▲‘색칠로 떠나는 화성명소’엽서를 공지한 장소에서 수령하고 색칠 완성 후 각 지점 또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제출 ▲‘화락 패션쇼’제페토 누림청소년문화의집 맵에서‘홈파티’주제에 맞게 아바타를 꾸미고 피드에 업로드 ▲‘나 홀로 집에 챌린지’인스타그램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게시물을 확인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농촌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연극마을과 매송, 양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극단민들레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품앗이 정신을 살려 이틀간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벗어나 매송과 양감 지역 예술가를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머지 이틀은 지역예술가가 민들레마을을 방문해 축제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일에는 매송 갤러리원뜰에서 ▲수묵화그리기 ▲음악콘서트 강선아재즈밴드 ▲돈도깨비 공연이, 5일은 양감 솔비작가촌에서 ▲나무월계간만들기 ▲음악콘서트 재즈앤힘 ▲돈도깨비 공연이 펼쳐진다. 6일부터는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나는 기와입니다 ▲뭐야?뭐지?뭘까? ▲나홀로 ▲오이디푸스 2021 ▲주인공이 되는 하루 ▲호랑이형님 ▲아버지 ▲씨앗이야기 ▲궁극의 시작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도 전통공연과 베트남 수상인형극, 오키나와 전통춤 등 아시아의 전통공연을 온라인 플랫폼 ‘플레이슈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3년 방정환 어린이 해방
[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화성시 M.I.H 예술단이 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1 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성시 M.I.H 예술단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연계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시작돼 지역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고자 결성됐으며 관현악단, 스트리트댄스, 보컬, 국악 등 서로 다른 장르의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화성시 M.I.H 예술단은 박성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관현악단을 중심으로 한 1부 공연과 국악팀과 함께하는 2부 공연으로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우면서도 격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1부에서 관현악단은 슈베르트 서곡 C단조로 시작해 한경진 바이올리니스트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협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관현악단과 국악팀이 함께 민요 ‘한오백년’과 창작곡 ‘이산별곡’, 스페인 무곡 ‘오페라 허무한 인생’, 마르케스의 ‘단존 제2번’등을 연주했다. 특히 이산별곡은 박 지휘자가 직접 창작한 곡으로 화성시 융건릉을 배경으로 사도세자의 죽음을 아파하는 정조의 내면과 조선의 부흥을 이끈 성군으로서의 모습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예술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