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 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입양가족 및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 회장, 스티브 모리슨 설립자,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입양가족을 위한 특별한 마술 체험 콘서트가 열려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 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1차로 7~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 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및 입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9~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와 부정유통 신고센터 접수 민원 등을 기반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경기지역화폐의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의 어린이날에 대형 퍼레이드와 화려한 인기캐릭터공연 등 진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이 크게 이어졌다. 시민들은 내 집 앞에서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퍼레이드와 공연 등 질 높은 행사를 즐길 수 있음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문화도시 체감도 상승을 언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어린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제 김포는 멀리 가지 않고도 만족도와 체감도 높은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라며 “어린이는 가장 존중하는 김포시민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질높은 돌봄을 받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좋은 학교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상상하고 생각하고 시도하는 창의적인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에서 컸다는 자긍심으로 전국에 나가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놀이공원급 다채
오늘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어린이날이자 부처님의 탄생을 맞아 그분의 가르침을 새김하는 날로 즐거운(?) 공휴일이다. 의미를 새김질하기에 앞서 꽉 짜인 계획표에 묶인 아이들과 분주한 직장인들이 둘러맨 가방을 내려 놓은 날이니 저마다 울불긋한 맘이 하늘에 붕붕 날거나 아예 온종일 초막(?)에 누워 뒹굴뒹굴한 허리운동이 그만인 날이겠다.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주름살 펴져라”,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지키랴….”,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다정한 노래들이 한 둘이 아니건만 키가 한뼘 두뼘 훌쩍 자라며 세월의 긴 도랑을 건너 여섯마디 이르는 동안 익힌 그시절의 노래들을 읊조리며 글제를 수상하는 오후 나절이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노래>(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가 참 좋은 노래란 생각이 든다. 한편, 지천명(知天命)과 이순(耳順)을 지나 종심(從心)에 이르면 걸림이 없다지만 채 세상사에 맘이 끓는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피(加被불교식 한자 용어로 기도를 통해 부처나 보살이 중생에게 힘을 주는 일)가 온 도시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부처님 말씀을 속삭이려는 듯 형형색색 연등이 봄바람에 연신 살랑이며 마음을 보듬는 연등 빛을 보고 있으니, 올해 봉축표어에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담긴 염원이 새삼 간절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가 온 도시를 비춰주기를 기원한다"며“‘부처님 오신 날’을 맞으며, 오색찬란 연등 아래 자비의 빛을 마음에 새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웃과 공동체를 아끼는 마음이 도시 곳곳으로 퍼져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두 손 모아 봉축드린다. 이 땅에 품고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모두의 마음에 깃들기를, 비로소 온 세상이 평안에 이르러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작은 연등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국민 통합을 이루는 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경기도민 1420만과 함께 봉축드린다"며“화성 용주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오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고 전했다. 이어 “삼라만상 모든 것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며“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돼 인연에 따라 생성하고 발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대와 혐오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오늘 하루, 서로에게 작은 연등이 되어, 작은 연등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민 통합을 이루는 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용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시민 불자 여러분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오늘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이자, 부처님께서 이 땅에 자비와 지혜를 전하기 위해 오신 '부처님 오신 날'"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어린이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 오늘의 두 기념일은 화성특례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시장은 "올해 봉축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며“105만 화성특례시민 모두에게 평온하고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옥계에 가다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화성에서 출발해 오산, 용인, 광주, 양평, 횡성, 평창, 강릉에 이르는 여정이다. 밖에 비가 내리는 을씨년스런 날씨 탓에 차안에서 군것질이 그만이다.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이유로 가족나들이다. 십여년전 한여름, 화성에서 강릉까지(한반도횡단) 280킬로미터 거리를 8일간 도보로 홀로 여행한 적이 있다. 장맛비를 피하려 발길을 재촉하던 그때의 여정과는 달리 맘이 여유롭다. 정체된 영동고속도로를 달리건만 운무가 더불은 ‘산야제색’의 운치마저 산뜻하다. 짧은 생각인가? 예전과 달리 강원도는 수도권으로 뻗는 물줄기에다 싱싱한 채소공급, 수려한 풍광, 너른 목초지, 해변가 힐링터로 년중 발길이 모여드는 등 복받은 생활터전이다 싶다. 화성지역내 동탄뜰과 안녕뜰에도 ‘청계’, ‘은계’, ‘황계’가 흐르는 까닭인가? ‘옥계’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마음이 다정하다. <제1회세계커피축제>가 열리는 옥계다. 전국 ‘사투리대회’를 여는 등 애향심이 유별난 동기가 정성껏 마련한 해변축제다. ‘정동진’에 비견하는 별호를 지닌 품이 넉넉한 ‘서동진’, 그 동기의 ‘강원도래요’ 구수한 사투리가 대굴대굴 사방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1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거리예술축제다. 거리극축제중 하나인 조선마술패 신들린 마술쇼~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거리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안산 그리너스FC와 경남 FC의 맞대결은 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관우 감독이 지휘하는 안산그리너스FC가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안산그리너스FC는 이번 경기로 2승 1무 7패로 12위로 올라섰으며 경남FC는 10위에 머물렀다. 안산그리너스FC와 경남FC는 전반전에 득점 없이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후반전 17분 무렵 오른쪽 측면에서 손준석의 코너킥이 장민준의 머리를 스쳐 이준재(경남 FC)가 걷어내려고 머리를 갖다 댔으나 오히려 경남FC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되었다. 오늘 경기로 안산그리너스FC는 K리그2 통산 300골 달성을 기록했다. 장민준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을 통해 "세트피스(전술) 상황은 우리가 많이 준비했던 장면이었다. 그 결과가 오늘 나왔다"며"300번째 골이라서 역사적인 순간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