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문학세상이 김철모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을 펴냈다고 밝혔다. 공무원 시인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진 김철모 시인은 공직을 마무리하고 자유의 몸이 된 첫 작품집으로 ‘익숙한 것들과 이별’이라는 제목의 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삶의 소소한 것에서 늘 시제를 찾으며 서정적 시풍을 주로 구사하는 김철모 시인은 그동안 새로운 지식을 쫓아서, 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부딪쳐 왔던 것을 이제는 자유인이 되어 비워내는 심정으로 시집을 엮었다. 이번 시집은 총 82편의 시로 엮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과 전원생활을 정착하면서 본 자연의 소소한 재미들, 과거 익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체감했던 백제 왕도의 기운을 담았다. 4부에는 제2의 인생을 맞이하면서 느낀 지난 세월과 나이에 따른 육체의 변화, 마지막 부에는 시대상을 반영한 갑오동학농민혁명과 반일, 코로나19 사태에서 오는 메마른 인간사회 등을 자아비판 한다. 시인은 펴내는 글을 통해 “그동안 지식을 쫓아서 또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과 친해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은 진행 중이지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8월 11일(화) 오후 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남북 전통예술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북한의 민족음악유산’을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9년부터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남과 북, 중국과 일본,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북한 및 한민족음악 자료의 현황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중국 지역에 남아있는 북한 및 조선족 전통예술 자료를 현지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지역 한민족 문화유산의 현황을 발표하는 학술 교류회를 가지며 북한음악 연구사업과 남북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학술회의는 남북 전통예술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고 한민족음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북한의 민족음악유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국내외 북한음악 연구자들이 참여해 북한과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음악 유산의 현황과 그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9년 ‘북한의 민족음악이론’에 이어 6번째 행사로 국립국악원 ‘북한민족음악 기획전’과 연계되어 개최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민족음악유산의 현황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 신용카드 1위 사업자 신한카드와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손잡고 가명정보 결합 상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신한카드가 SK텔레콤과 데이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빅데이터 사업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과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시행된 데이터 3법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이종사업자 간 가명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통해 단순한 데이터 유통을 넘어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카드 업계, 통신업계 1위 사업자가 보유한 소비·통신 관련 데이터를 결합해 고부가가치의 데이터를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이종 사업자 간 가명 정보 결합 1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드 소비 데이터와 통신사 이동 및 모바일 사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Z세대 아티스트 ‘썸머 소울’이 틴더에서 영감을 받아 동명의 곡을 발표했다. 틴더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다. “To the left, To the right swipe it, if you’re with me… Tinder Tinder, I just left you with new matches, Tinder Tinder, I’ll be right here with new message…. 지겨워 밀고 당기기 아직도 어디서 왔길래 기다리고 있어…” 썸머소울은 전 세계 많은 사람이 틴더를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틴더 안에 스와이프라는 기능은 오른쪽으로 넘기면 ‘라이크’, 왼쪽으로 넘기면 ‘노’가 되는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노래 가사에도 여성의 주체적 선택을 묘사했다고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썸머소울이 창작하고 부른 ‘틴더’의 가사를 살펴보면 이러한 주체적인 Z세대 여성의 사고방식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매력적인 남성이 다가와 여성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와 사고방식이 맞고 관심사가 통하는 상대를 발견하면 호감을 표한다. 상대가 응하지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프리콘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이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그동안 축적해온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94MW급 태양광 발전소인 전남 영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남 신안군에 구축되는 96MW급 태양광 발전소인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영암 태양광발전소는 영암태양광발전이 발주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00억원에 달한다. 한미글로벌은 약 15개월간 발전설비 공사의 설계부터 인허가, 안전 환경 관리를 비롯해 원가, 공정,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공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수주한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서도 한미글로벌은 10개월간 빈틈없는 체계적이고 선도적 관리로 사업 성공에 기여하고 나아가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 그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미글로벌은 단순 사업 관리를 넘어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상생, 기후 위기 대응, 기업가정신 발휘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바른북스 출판사가 이원혁 저자의 신간 도서 ‘역사의 데자뷰’를 펴냈다. 이 책은 일본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식민지 역사에 대해 남다른 시선으로 접근한 책이다. ● 100년 전 ‘우리’와 닮은꼴인 ‘그들’의 역사 세계의 식민지 역사를 살피다 보면 우리의 식민지 역사와 묘하게 비슷한 사건과 인물들을 접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과 비슷하네?’ 보통은 거기에서 생각의 걸음을 멈춘다. 하지만 저자는 그 의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건과 인물들의 닮은 점들을 밀도 있게 파헤쳤고 그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냈다. 식민지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한반도에서 세계로 확대한 ‘역사의 데자뷰’가 그것이다. 같은 해에 태어났으며 너무나 닮은 항쟁의 이력을 지닌 미얀마의 승려 독립운동가 우 옥다마와 만해 한용운. 두 사람은 투쟁과 투옥을 반복하며 행동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시대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기고 및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어두운 시대 국민에게 용기를 심어 주는 삶의 궤적을 남겼다. 전봇대에도 세금을 매기고 유흥업소에 들어갈 때 입장세까지 받아 챙긴 일제의 세금 착취를 마주하고는 인도에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문학세상이 신성희 작가의 첫 번째 시집 ‘하늘사다리’를 펴냈다고 밝혔다. 신성희 작가는 14년간 자연인으로 살아오면서 쓴 시 88편을 묶어 첫 시집 ‘하늘사다리’를 출간하게 됐다. 신성희 작가는 고향 순창에서 염소를 방목해 키우면서 독서를 하며 시를 쓰기도 했고 여러 야생화를 보면서 시적 감성을 키워 왔다. 신 작가는 오랜 독서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며 시적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시집을 통해서는 여러 꽃내음과 풀내음, 별과 달, 바람과 이별, 죽음, 그리움 등의 색을 묘사했으며 시골에서 보냈던 경험을 토대로 자연 친화적인 순수함을 시어에 담았다. 신성희 작가는 “젊었을 때는 돈을 모으기 위해 무서운 줄 모르고 일을 했다. 유리 회사에서 근무할 때는 하루도 다치지 않는 날이 없었고 그 일이 끈기로 남아 자신을 지탱해주는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꽃과 별에는 의미가 있듯이 인생에서 겪게 되는 희로애락을 넘어 순수한 진실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성희 작가는 지나온 인생 여정에서 맛보았던 힘들고 고달픈 삶의 흔적을 첫 시집 ‘하늘사다리’에 쏟아부으면서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청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블루바이저의 연구 개발 법인이자 부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는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부산, 경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은 물론 산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로보어드바이저 개발 및 컨설팅, 재무 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인공지능 분석 관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재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비전 인공지능 등의 산업군을 지원한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인공지능 솔루션은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제2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1위로 운용심사를 통과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블루바이저 황용국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블루바이저가 보유한 기술을 수요 기업에 제공한다면 디지털 전환 시대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루바이저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수요기업이 안고 있던 문제를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글로벌 투자의 장 ‘Venture5i’의 23회 행사가 유럽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개최된다. 그르노블에서 열리는 Forum5i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Venture5i®는 투자자를 찾는 회사를 위한 행사이다. 유럽의 과학 도시,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23회를 맞이했으며 2020년 9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하며 프로젝트 펀딩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자 스타트업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로 꼽힌다. 이 행사의 주요 목표는 성장 중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벌 투자자를 만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행사는 행사 시작 이래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10억유로 이상의 펀딩을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줬다. 7개국(프랑스,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이스라엘)에서 온 23명의 유명 투자자 그룹으로 구성된 23회 Venture5i 선발위원회는 신청 스타트업 중 선정 기준에 맞는 기업을 선발해 20분간 투자자들 앞에서 개별적으로 피칭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의 그림 같은 입맞춤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구세라(나나 분)와 서공명(박성훈 분), 두 주인공의 본격 연애가 시작된 것이다. 앞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늦은 밤 구의회 의장실에서 둘만의 달콤하고도 짜릿한 첫 키스를 나눴다. 비주얼부터 연기 호흡까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나나와 박성훈 두 배우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첫 키스를 아찔하고도 예쁘게 표현해 열혈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5일 ‘출사표’ 제작진이 또 한 번 구세라와 서공명의 입맞춤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도 의장실 첫 키스 못지 않은, 그림 같은 키스신이 공개됐다. 사진 속 구세라와 서공명은 늦은 밤 야외에서 마주서 있다.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에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어 두 사람의 달콤한 입맞춤이 포착됐다. 또 구세라를 품에 꼭 안아주는 서공명, 서공명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