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영철 기자 ] 비봉초등학교(교장 이경옥) 꿈플(+)도서관에서는 1일부터 24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세계명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4단계 상향에 따라 문화적인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 학생들을 위하여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의 교과연계 프로그램인 ‘세계명화 전시회’를 위한 명화 8점을 대여하여 전시한다.

명화와 연관된 미술 관련 책들도 함께 읽고 감상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되는 학생들은 각 학급에 배부된 명화 파일을 통해 감상할 수 있고 등교일에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넉넉하게 운영한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미술 시간과 연계하여 ‘명화 따라 그리기’와 ‘명화 감상소감문’ 등의 활동을 통해 명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평소에 잘 읽지 않았던 미술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경옥 교장은 “코로나 4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미술관에 직접 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들을 감상하고 연관 도서를 읽으며 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명화 액자를 대여해준 경기화성교육도서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와 가정과 지역의 조화로운 협력과 관심에서 진정한 교육이 완성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협력하여 문화적인 결핍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