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체육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R. 단독 선두 권성열, T4 왕정훈 인터뷰(오후 1시 20분 기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권성열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T14

2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 선두

 

- 2라운드 전체적으로 어땠는지?

 

날씨도 지난해보다 좀더 따뜻했고 코스 상태도 굉장히 좋았다. 핀 위치가 까다롭긴 했는데 지금까지 가본 어떤 대회장과 비교해도 최고였을 정도로 그린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 잘 갖춰진 환경에서 경기를 하니 준비한 것이 그대로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샷과 퍼트 모두 안정적이었고 버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전부 잡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 지난 시즌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는지?

 

기술적인 부분은 늘 일관되게 잡혀 있기 때문에 매년 같다. 체력적인 부분이 약해지는 것을 느껴서 작년부터 달리기를 매일 했다. 72홀을 돌기 어렵지 않을 정도의 체력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 올 시즌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작년에 시드를 잃어 ‘KPGA 투어 QT’부터 다시 시작해 마음가짐 자체가 달랐다. 체력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젊은 선수들한테 밀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각성이 돼서 훈련 집중도가 남달랐던 것 같다.(웃음)

 

- 시즌 전체에 대한 목표는?

 

부상이나 전체적인 몸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선수 생활이 오래 남지 않았다고 느끼지만 아직은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 내일부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어제 말고 오늘처럼만 하겠다.(웃음) 사실 대회장에 오면서부터 편도가 부어서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다. 첫 우승 이후로 몇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우승에 대한 욕심 때문에 오히려 잘 되지 않았다. 당연히 우승하고 싶지만 압박감 가지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왕정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 T14

2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오늘 전반적인 플레이는 어땠는지?

 

어제부터 샷 감각이 좋았고 퍼트도 잘 들어갔다. 바람도 불지 않아서 편하게 플레이 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남은 이틀이 기대된다.

 

- KPGA 투어 개막전에서 이틀 간 경기해보니 어떤지?

 

그 동안 해외투어 위주로 활동을 했는데 국내 팬들 앞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KPGA 투어 QT’에 응시해 신인 자격으로 경기하고 있는데 굉장히 재미있다. 다른 선수들과도 친하고 투어 분위기 자체가 화기애애하다. 이동할 때도 운전으로 길어야 3~4시간 걸리는 거리라서 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훨씬 수월하고 편할 것 같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다.(웃음) 생각한 대로 시즌이 잘 흘러간다면 신인상도 욕심내고 싶다.

 

-남은 라운드 각오는?

 

어제와 오늘처럼만 플레이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재미있게 치고 싶다. 대회장을 찾아주는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것에 들뜬 마음이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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