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지난 4월 10일,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악에서 잡(JOB)아라!’의 첫 단기 과정(6주)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으로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 청년 30명 전원이 단 한 명의 낙오 없이 과정을 완주하며 ‘중도 이탈률 0%’를 기록했다. 이는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특성상 매우 고무적인 수치로, 구의 세심한 사례 관리 능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실질적인 취업 성과도 나타났다. 6주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과정 중 참여자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진로 탐색과 구직 역량 강화를 정밀하게 결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이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관악구만의 ‘지역 맞춤형 지원’이 있다.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최고 수준이고 고시촌이 밀집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구는 단순 취업 교육에 앞서 건강·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했다. 청년들의 무너진 일상을 먼저 회복시키는 선행 작업이 결국 적극적인 구직 활동과 취업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내향적인 성격이라 걱정했지만 조별 활동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양질의 콘텐츠 덕분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관악에서 잡(JOB)아라!’는 청년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2026년 예정된 전 기수의 모집을 이미 완료했다. 단기 과정 외에도 현재 운영 중인 장기 과정(30주)과 중기 과정(18주) 역시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참여자 전원 완주와 조기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수료 이후에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