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서울

용산구 소방관이 경로당 찾아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경로당 6개소 대상,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안전교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은 지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119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참여 편의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용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은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수칙 및 상황별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보관 및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CPR)과 생활 응급처치 방법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연계한 건강생활 관리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현장 지원 역할을 맡는 통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비상 대응 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용산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비예산으로 추진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소방관이 직접 찾아와 실제 상황에 맞는 대피 방법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위급한 상황이 생겨도 예전보다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서 실전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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