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금)

서울

서울시, 총 251km 구간에 펼쳐지는 4개 테마 ‘서울 봄 꽃길 175선’ 선정

네 가지 테마의 봄 꽃길 175선 선정, 서울의 아름다운 정원길을 걸어보세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따스한 바람과 함께 화사한 꽃이 도심을 채우는 봄, 서울시는 시민들이 봄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고 전했다.

 

웨더아이 따르면 개나리와 진달래는 3월 말, 벚꽃은 4월 10일 경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의 봄 꽃길은 벚꽃, 이팝나무, 철쭉 등 친숙한 봄꽃은 물론, ‘서울 매력식물 400선’을 활용해 엄선된 다채로운 정원 식물들로 조성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우수 식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단순한 도시 경관 개선을 넘어, 길을 걷는 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변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175개 꽃길은 장소와 성격에 따라 4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바쁜 일상 속 가벼운 산책을 돕는 ‘도심 속 꽃길’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공원 꽃길’ ▲시원한 물바람을 맞으며 걷는 ‘물길 꽃길’ ▲동네에서 편안하게 만나는 ‘산책로 꽃길’ 등으로 나누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해 시민들이 취향에 맞춰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매력가든·동행가든’을 지난해까지 1,076개소 조성한 바 있다. 특히 기존 봄 꽃길 175선과 연계하여 정원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도심 곳곳을 총망라하는 251km의 꽃길 구간에 다채롭게 조성된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들을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휴식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424개의 정원이 새롭게 더해져 총 1,500여 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송파나루 공원은 맑은 호숫가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이 수면에 비쳐, 마치 물 위를 걷는 듯 신비롭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안양천 벚꽃길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안양천 산책로는 머리 위를 가득 덮은 하얀 벚꽃 지붕이 하천의 윤슬과 어우러져,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성동구 응봉산은 하늘과 맞닿은 노란길로 나무데크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머리 위로는 푸른 하늘이, 발아래로는 눈이 시릴 만큼 선명한 개나리꽃들이 어우러져 마치 노란 구름위를 걷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봄의 한복판에 와 있음을 실감할수 있다.

 

구로구 거리공원은 고층빌딩과 대비되는 선명한 벚꽃 물결은 도심속에 찍힌 따스한 쉼표가되어 출퇴근 시민들의 마음속에 여유와 위로를 채워줄수 있다.

 

청계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이팝나무는 가지 마다 하얀 꽃송이를 가득 머금어 마치 하얀 꽃구름이 물길을 따라 흘러가는 듯한 장관을 감상할수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 및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봄 꽃길 홈페이지에서는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서울맵’에서 도시생활지도 안에 ‘봄꽃길’ 테마지도를 선택하면 서울 곳곳에 선정된 노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월 한달 간은 도시생활지도 Top10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에서 산책하며 봄길을 걸을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의 봄꽃길 175선을 선정했다”며, “곳곳에 조성된 매력적인 정원들이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봄의 설렘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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