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도에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26년에 ‘재능나눔콘서트’ 3회와 ‘박물관 토요음악회’ 4회 등 다양한 음악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 무대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행사 음악회는 박물관을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재능나눔콘서트’와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뮤지컬·퓨전 국악·탭댄스·드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세대와 관객층을 넓히고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능나눔콘서트는 문화예술인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품격 있는 음악프로그램으로, 2026년 콘서트는 “서울, 과거와 현재를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봄을 맞는 도시 서울의 감성과 기억 “봄, 도시를 깨우다”를 테마로 하모니카와 하프시코드가 어우러지는 듀오 콘서트로 진행되며, 도시 서울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하프시코드 연주자 송은주,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이 참여해 바흐의'Ave Maria', 헨델의 소나타, 영화음악'Gabriel’s Oboe' 등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며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후 공연은 8월 15일에는 “서울, 무대가 되다” 테마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10월 17일에는 “서울의 숨, 소리로 남다” 테마의 퓨전 국악 콘서트 등으로 이어지며 도시 서울의 역사와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또 하나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인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전통음악과 현대 공연예술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력도시 서울, 리듬의 무대”라는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첫 공연은 4월 4일 ‘프로젝트 락’ 팀이 선보이는 퓨전 국악 콘서트로, 전통국악(해금·판소리·대금·피리) 선율과 현대 밴드 사운드(베이스·드럼·키보드)가 결합된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공연으로 6월 13일에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하나의 무대가 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지고, 7월 4일에는 탭댄스 클럽 ‘SWING 46’의 탭댄스 콘서트, 8월 8일에는 드럼 퍼포먼스 ‘김미소 드럼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자녀가구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용 좌석을 마련하는 등 문화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표용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음악회는 시민들이 전시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며, “봄의 시작과 함께 박물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여유와 감동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