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봄을 맞아 도심 곳곳을 문화의 온기로 채울 무료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구는 3월 30일 14시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전통과 현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열린 음악회 ‘울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타악퍼포먼스부터 팝·재즈,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민다. 타악 퍼포먼스 그룹 노킹, 누에보 앙상블과 Rachel Park, 해금 연주가 이소예가 ‘깊은 밤을 날아서’, ‘아모르 파티’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선율을 들려주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월 3일 18시 30분에는 청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봄’과 ‘꽃’을 주제로 한 야외 클래식 공연 '따뜻한 봄 찾아가는 종로음악회'를 연다.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S.O.N.G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소프라노 오신영, 바이올린 송지원, 베이스 김대영이 협연한다.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동식 윙트럭 무대에서 봄밤의 아름다움을 담은 곡들을 연주하며 야외 공연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청운초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함께한다.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계절의 정취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문헌 구청장은 “봄의 시작과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이 구민 여러분에게 여유와 활력을 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