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역의 삶과 공동체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지역 기록가 양성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기록을 생산하고 수집하는 지역 기록가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활동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지역 기록가 양성 대상자 1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역을 기록하는 의미 △지역 기록가의 역할과 활동 범위 △구술 인터뷰 및 사진·영상 기록 방법 △기록 수집 계획 수립 △기록 활용 동의 절차 △개인정보 보호 등 지역 기록 활동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행정 기록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주민의 삶과 공동체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기록가의 역할이 단순한 자료 수집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기록화 작업이라는 점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기록 제공자에 대한 존중, 개인정보 보호, 기록 활용 동의 절차 등 기록 윤리와 활동 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기록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군민이 함께 참여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오는 11월까지 지역 기록가 양성과 기록 수집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인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