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외국인근로자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2026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 기업당 최대 4천만 원
군은 열악한 기숙사 환경을 개선해 근로 여건을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5천만 원으로, 약 5개소를 선정해 사업 규모에 따라 개소별 최대 4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벽지·바닥재·타일 교체 등 간단한 보수부터 전기·배관·냉난방 시설, 주방·화장실 개선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자산 취득 비용과 무허가 건물, 컨테이너 등 가설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면·현장 심사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사업 신청은 3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1차) → 현장실사(2차) → 보조금 심의(3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의 적정성 △외국인근로자 고용 현황 및 기숙사 이용 인원 △기업 운영 기간 등이며, 기업 자부담 비율이 높거나 장애인·여성기업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보조금 총액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