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공주시는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6년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5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벼 대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재배 작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은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작목별 헥타르(ha)당 지원 단가는 동계작물의 경우 식량작물·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하계작물의 경우 옥수수·깨 15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조사료 550만 원이다.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할 경우 1헥타르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 지원 품목에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수수, 율무가 추가됐다.
또한 옥수수·깨(하계)의 직불금 단가는 헥타르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조사료(하계)는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수급조절용 벼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품목으로,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관리하고 공급 부족 등 유사시에는 밥쌀용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쌀 수급 변동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청을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동계 4~6월, 하계 7~10월)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급조절용 벼 도입을 통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