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경기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6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사업’ 통합 모집…70개사 선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6일 오후 3시까지 ‘2026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재도전 창업자 등 총 7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 공고는 기존에 개별 운영하던 3개 창업 지원사업을 하나로 묶어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 반려동물 산업 분야 창업자까지 한 번에 비교·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모집 분야는 ▲예비·초기 기술창업 지원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등 3개 분야다.

 

‘예비·초기 기술창업 지원’은 정보통신(IT), 바이오, 기계·소재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 40개사를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천만 원,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북부 소재 초기창업자 10개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은 폐업 경험이 있는 기술 기반 재창업자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최우수 1개사에는 3천만 원, 우수 2개사에는 각 2천200만 원, 장려 7개사에는 각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의 30% 이상은 39세 이하 청년으로 배정해 청년 창업자의 재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은 20개사를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2천만 원, 초기창업자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며, 하반기 IR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사에는 최대 50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컨설팅, IR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선정 절차는 적격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의 3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선정 기업은 5월 중 협약 체결 후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통합 공고는 창업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 시장 진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기도를 기술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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