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월 개막하는 DMZ 세계문학페스타를 앞두고 문학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인용하며 “넘을 수 없는 벽도 작은 담쟁이 잎들이 모이면 결국 넘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는 구절을 소개하며, 문학을 ‘담쟁이’에 비유했다.
그는 “문학은 수많은 벽과 경계를 넘어 마음에 닿는 힘이 있다”며 “세계의 작가들이 경기도에 모여 평화를 향해 벽을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올봄 우리는 적대의 공간을 평화의 언어로 다시 쓴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문학은 담쟁이처럼 작은 언어들이 모여 거대한 벽을 넘는 힘”이라며 “경계를 넘어 연대하는 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MZ 세계문학페스타’는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평화와 생명,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제 문학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