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옹진군은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덕적도 북1리 으름실마을 지역 브랜드 ‘섬이담은’ 섬송이표고버섯을 활용한 수제맥주 시음회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소통관 푸드코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인천 섬 특산물의 2차 가공 및 관광 상품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제품 만족도 ▲재구매 의향 ▲적정 가격대 ▲관광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덕적도에서 재배되는 섬송이표고버섯은 해풍과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지역 특산물로 갓은 표고버섯을, 기둥은 송이버섯을 닮은 고급 버섯이다. 특유의 깊은 감칠맛과 풍부한 향,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섬송이표고버섯 시식․판매 홍보와 함께 섬송이 비빔밥, 섬송이 소불고기덮밥 등을 선보였으며, 준비된 200인분이 현장에서 전량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특산물의 상품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버섯으로 맥주를 만든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지역 특산물과 결합한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관광 연계 상품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덕적도 북1리 마을기업인 ㈜으름실마을공동체 김형태 위원장은 “이번 시음회는 단순한 제품 테스트를 넘어, 덕적도 특산물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섬이담은’ 브랜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산물과 연계한 섬 체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도는 인천 섬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화 모델 사례로 향후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경험 요소를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