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인천

드라마 원작 ‘나의 아저씨’, 인천 서구에서 연극으로 만난다

깊은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 3월 2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무대에 올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2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나의 아저씨’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서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작품으로, 서구민이 서구문화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화제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2018년 방영 이후 깊은 울림과 공감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드라마의 섬세한 정서와 인물 간의 관계를 무대 언어로 재창작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장된 사건 전개보다 인물의 감정 변화와 관계의 흐름에 집중해, 관객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연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현실의 무게를 체감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깊은 공감과 위로를, 책임과 관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중년층에게는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세대를 나누기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박동훈 역에 이동하, 이광일 역에 정찬호, 이지안 역에 유낙원, 정정희 역에 이성희, 도준영 역에 이규한, 박기훈 역에 이원장, 강윤희 역에 오연아가 참여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연극 ‘나의 아저씨’를 합리적인 관람료로 선보여 구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비인기 장르로 인식되기 쉬운 연극에 대한 긍정적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1일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다.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총 170분이며, 중학생(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엔티켓에서 2월 26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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