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서울

서초구, 해빙기 맞아 공원·산림 421곳 안전점검 나선다!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원과 산림 분야 해빙기 안전관리 본격 추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구민들이 공원과 숲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공원·산림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붕괴, 시설물 파손 등 각정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구는 이러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빙기 공원·산림분야 안전점검’ 대상지는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근린공원과 마을마당 등 공원 159개소 ▲급경사지 22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53개소 ▲사방시설 187개소 등 총 421개소이다. 특히 해빙기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의 낙석 발생 여부, 사방시설의 파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공원 내 놀이시설, 축대 등 주요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도 꼼꼼히 점검한다.

 

아울러 구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경중에 따라 체계적인 3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우선 경미한 시설물 파손은 자체 관리 인력을 활용해 신속히 정비하고, 예산을 활용한 보수·보강 작업도 병행한다. 수목 전도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는 즉시 수목을 제거하거나 접근 금지 안내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또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경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정비공사를 시행하거나 산사태 예방사업 대상지로 반영하는 등 근본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구는 연차별 운영계획을 수립해 공원과 산림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 자체 소식지인 ‘공원과 정원 이야기‘와 서초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점검과 조치과정을 공유함으로써 구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초’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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