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인천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 효율화 이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주최하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 공모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 공모는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공단은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단은 'AI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자체 통합근무관리시스템(WMS)'을 직접 구축해 업무처리 리드타임 대폭 단축, 직원 업무처리 효율화, 오류·증빙 누락이 감소하는 정량적 성과와 자체 구축을 통한 예산 절감 효과, 데이터 기반 경영 조성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연계한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내부 행정 혁신 성과가 주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시설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공단의 혁신을 믿고 응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당 공모에서 2023년부터 우수상, 장려상,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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