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재호 의원은 고양시가 전국에서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복지정책이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 의원은 반려인과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문의원은 반려동물 놀이터의 주차장 추가 확보, 돔 형태 등 시설 추가·보완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시 신체 주입형 인식칩이 있는 반려동물의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과 반려동물 놀이터에 유기동물 입양소 설치를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시는 반려동물 복지를 위해 반려동물 관련 예산과 조직을 확대·보강하고, 반려견 놀이터 조성, 동물 등록 비용 지원, 취약가구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고 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주차장은 인근 공공시설의 주차공간 50여 면을 확보, 제공하고 앞으로 임시 주차장 조성, 주정차 금지구역 일시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혹한기 이용을 위한 돔 형태 등의 시설은 공원 이용객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적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재 현행 법령상 신체 주입형 인식칩이 있는 반려동물의 입장을 허용하고 외장형 인식칩은 동물등록증을 확인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소는 유기 동물 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여건을 조성하여 추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