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는 지난 22일 올해 한 해 활발히 활동해 온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2025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주민들과 마을지원 활동가가 협업하여 준비했다.
서구 관내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 ▲활동 결과 전시 ▲공연 ▲포토존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 때 진행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을공동체들의 재미있는 사연을 들을 수 있었고, 서구 마을공동체 중 하나인 ‘서구FM’에서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서구 마을공동체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 활성화, 환경 개선, 교육 격차 해소, 돌봄 강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노력을 결집하여 지역발전의 가능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센터 관계자는 “2025년 서구 마을공동체는 주민 주도의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활기찬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내년에도 다양한 공동체 지원 사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