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인천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 인천 중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추진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추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도 구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사업 종류는 옥상 방수·외벽도장·담장 보수 등 ‘안정성 확보 및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놀이터 보수·주민공동시설 보수 등 ‘어린이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신청서 서식은 중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신청서 예시와 작성 가이드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2월에 열리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 금액과 대상이 확정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이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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