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서울

강북구,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5명 모집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위한 전일제·시간제·복지일자리 등 유형별 맞춤 일자리 제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45명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및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 근무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며 복지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복지 일자리(참여형)은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맡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7명, 일반형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7명으로 총 145명이며, 접수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등 해당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참여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은 12월 15일에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6일 개별 통보된다.

 

참여 신청서식과 세부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일반형 전일제의 경우 어르신·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일반형 시간제 및 복지일자리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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