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서울

용산구, 마음건강 마스코트 ‘용사니’활용 애니메이션 공모전 개최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작품 모집...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구 마음건강 마스코트인 ‘용사니’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과 함께 마음돌봄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용사니’를 활용한 이야기를 통해 긍정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공감, 치유, 회복이 가능한 일상 속 이야기’로, 작품 형식은 2분 이상 3분 이내의 애니메이션(100MB 이하)이어야 한다. 용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와 표절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용산구 공식 SNS 및 각종 마음건강 캠페인 홍보 영상 등에 활용돼 구민들과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 또는 용산구 마음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창작 행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이야기 하나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는 앞서 진행한 ‘생명존중·생명사랑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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