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지며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은?
백경열 처장은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위해 우리 선수단은 30종목의 9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쟁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기필코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하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목표 및 예상 성적은?
백 처장은 “배드민턴 및 사격종목의 우수한 성적의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 미소지자로 출전불가 등에 따라 전력 손실 등이 발생해 어려움이 있으며, 경쟁시도인 서울은 총 634명의 선수가 참가(전년도보다 30명증가), 경기도(595명)보다 참가선수가 많아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개최지인 부산(가산점 20%, 시드 배정)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기타 시도의 견제도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의 선수관리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종목단체 네트워크 강화 및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지원, 장애체육인 취업연계 등의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당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점수 획득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전 종목 안정적이고 고른 득점을 통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백 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도 선수단의 훈련의 땀과 열정을 결실로 맺을 시간이 다가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룰 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한분, 한분 세심하게 살피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다양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단 여러분께 값진 경험과 자긍심을 안겨주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경기에 있어 부상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시기를 진심으로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며, 부디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전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우수선수 및 지도자 지원
-우수 선수 및 지도자 220명 지원(30개 종목), 선수(203명, 30~2000천 원/월), 지도자(17명, 300천 원/월)
▲단체종목팀 지원
-골볼, 농구, 휠체어럭비, 배구, 축구 종목 단체 훈련 지원
▲직장운동부 운영
-본회 직장운동부 5종목 운영(수영4, 보치아2, 볼링1, 역도4, 사격3)
-시군, 성남(탁구), 평택(역도, 유도), 시흥(론볼), 파주(육상)
-연고지, 광주(테니스/스포츠토토), 부천(양궁/페퍼저축은행)
▲신인선수 육성지원
-9개 종목 12명 신인 선수 육성 지원
-지도자 수당, 훈련용품, 피복, 급량비 등 종목별 운영비 지원
▲종목별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10개 주요 종목 전문지도자(선수 출신 등) 11명 배치
-유도, 댄스스포츠, 사이클, 조정, 육상, 축구2, 배드민턴, 볼링, 수영, 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