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10월과 11월 양육자를 위한 '뮤지엄휴휴프로그램8' ‘한땀한땀~ 마음쉼표’를 운영한다. 가을을 맞아 양육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누리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특화 백제역사박물관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뮤지엄휴휴프로그램'은 서울시의'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연계하여 운영되는 역사ㆍ문화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어린이, 양육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어린이들이 즐겁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양육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양육자 대상 뮤지엄휴휴프로그램 ‘우리 아이, 생애 첫 도장’, ‘마음쉼표,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한땀한땀~마음쉼표’ 교육은 아이를 양육하는 양육자가 문화 예술적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단순한 쿠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 17일, 24일, 11월 7일, 14일에 진행되며, 각 일자별로 오전(9:30~11:30)과 오후(13:00~15:00) 두 차례씩 운영된다.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신청 후 별도 준비물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뮤지엄휴휴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열린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