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인천

인천중구문화재단 무대와 상권을 잇는 축제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본선 개최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개항누리길 야외무대서 진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외무대에서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이후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장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의 참가자들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우승자 래퍼 행주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경연 무대 출신으로 정상에 오른 행주의 무대는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도전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본선에 진출한 12팀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6개 부문에 걸쳐 주어질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씬나사운드가 지역에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상권에 관한 관심과 관객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과 음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고, 이런 점에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재단 관계자는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상권과 문화를 연결하는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개항누리길 상점가의 새로운 매력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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