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관광·예술 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지역 문화의 발전과 한국 문화가치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단을 구분하여 시상함으로써, 각 조직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성과가 폭넓게 조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한 화성예술지원 사업,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문화협력 플랫폼 화성 메세나, ▲지역 거점 기반 창작공간 지원 프로젝트 자유공간 29, ▲시민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화성시생활시장 화인, ▲문학 분야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신진작가 양성 지원사업, ▲청년 주도의 미디어아트 워크숍 '프로젝션 맵핑, 화성 빛의 옷을 두르다'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화성시민과 지역 예술인, 그리고 다양한 문화 파트너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사업을 통해 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화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