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경제

함평군, 농특산물 활용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 성료

건강 식문화 선도…농특산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가능성 확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지난 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된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이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렸으며, 군민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작 전부터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최근 건강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농민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 산업 진출 의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샤인머스켓, 복숭아, 무화과, 백향과, 딸기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페음료 제조 교육도 2회 운영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농민과 주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