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볼프라자에서 ‘제26회 아동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며,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총 총 43명에게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신청은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며, 그림 도구와 필기도구, 돗자리, 간단한 간식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개회식에 이어 10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그림 그리기 경연이 시작된다. 대회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경연 종료 후에는 심사를 통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