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은 지난 3일 유동인구가 많은 송림오거리 등에서 통장단과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디지털성범죄 등 5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통장자율회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창구, 긴급 신고 방법, 보호 기관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통장은 “이웃 간의 관심과 연대가 곧 폭력 없는 마을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진태호 송림6동장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다양한 단체 등과 함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