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서울

'동작 문화예술 페스타' 개최…다양한 축제 한자리에 다 모았다!

오는 20~21일 이틀간 노량진 축구장에서 열려…▲영화 ▲책 ▲K-푸드 ▲서커스 등 도심 속 힐링 시간 선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특화 축제 ‘동작 문화예술 페스타’를 오는 20~21일 이틀간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오후 3시~9시)에는 영화, 책, K-푸드가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동작 나루터 영화제’는 대형 스크린, 오로라 풍선, 조명, 빈백, 인디언 텐트 등으로 꾸며진 감성 가득한 야외 영화관에서 디즈니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

 

또한 ▲영화 OST 팝페라 ▲마임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은 물론, ▲영화 퀴즈쇼 ▲영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부스도 준비된다.

 

폐막식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불꽃놀이가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내 구·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등 11개의 독서문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독서 공간에는 ▲십진분류존 ▲시BOX ▲색깔별 어린이 그림책존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도서 200여 권을 비치해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K-푸드페스티벌’을 통해 오감만족 미식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맛과 재미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축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오후 4시~8시 30분)에는, ‘동작 서커스 데이’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댄스 퍼포먼스, 구조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함께 컨템포러리 서커스, 줄타기 등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이동형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저글링 플레이존, 볼터널 등 체험 프로그램 및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동작 문화예술 페스타’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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