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경기도

김동연 지사, “돌봄과 기후의 새 길...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가겠다”

간병 SOS 프로젝트 ‘국가간병책임제’로 가는 디딤돌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기후위기’ 해법 논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는 지난 3년 '돌봄과 기후'의 새 길을 꿋꿋하게 걸어왔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 하루는 특별한 날이었다. 역점을 두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힘을 모으는 하루였기 때문”이라면서 “오전에는 국회에서 ‘국가간병책임제’ 토론회를 주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간병 SOS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고, 국가간병책임제로 가는 디딤돌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민주정부가 돌봄의 울타리를 차곡차곡 넓혀왔던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간병’에 있어 확실한 한 획을 긋는 성공적인 정부가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니라 국가의 ‘따뜻한 손’,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후에는 올해 일곱 번째 경기도가 주관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열렸다” 며 “특히 ‘기후소송’ 승소를 이끌어 낸 청소년 기후 행동의 김서경 활동가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함께하는 개막 대담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한자리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논하는 자리, 허투루 들을 수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동등한 당사자로서 함께 고민해달라’는 김서경 활동가의 부탁을 깊이 새기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길, 이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더욱 힘 있게 열어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기념해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고,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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