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2일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제5회 강서문화예술테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과, 강서예술인총연합회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1백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 앞서 강서아트리움 앞마당에서는 ‘궁산또래패풍물단’의 신명 나는 국악 퍼레이드를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힘찬 북소리와 풍물패의 행진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 구청장은 개막식 후 갤러리에 전시된 꽃 예술, 창작시, 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작가들의 설명을 경청하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예술인 단체 회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아트리움 앞 야외 체험 부스를 방문해 꽃꽂이 체험과 가족 및 장수사진 촬영 체험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국악협회, 사진협회, 미술협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이번 행사의 전시와 공연을 기획했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색소폰, 드럼, 기타 등 현대음악공연과 함께 태평무, 판소리, 난타 등 신명 나는 국악 공연도 예정돼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힘써준 강서예술인총연합회 단체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문화와 예술은 주민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가치인 만큼,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