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인천

만수5동 통장자율회, 청렴 결의대회로 투명 행정 다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자율회와 함께 2025년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부패는 쌍방의 활동’이라는 인식 아래,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통장 정례회의에 앞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전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 낭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용녀 회장은 통장자율회를 대표해 ‘청렴한 만수5동 만들기’를 위한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관행을 빙자한 비리 척결 ▲금품수수·향응·음주운전·도박 등 비도덕적 행위 근절 ▲부정부패 관련 행위 전면 척결 등 통장으로서의 사명과 청렴 수칙이 담겼다.

 

낭독이 끝난 뒤 전 통장이 함께 손을 들어 선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용녀 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생활 현장을 살피는 만큼, 작은 부주의나 잘못된 관행도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심과 규정에 따라 행동하고, 스스로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청렴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동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주민과 함께 신뢰받는 투명 행정을 실천하고, 청렴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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