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서울

은평구, 쓰레기 줄이기 주민 실천 챌린지 개최

1백 명 참여자 모집해 5주간 쓰레기 감량 실천 후, 활동 결과 제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줄이기 주민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가구 특성에 맞는 감량 방법을 공유해 더 많은 주민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1백 명을 모집한 후 5주간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가구별 감량 계획을 세운 뒤, 매주 전자식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기록하며 감량을 실천한다. 구는 참여자에게 ▲저울 ▲분리배출함 ▲감량 체크표 등을 지원해 실천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적합성, 노력·창의성, 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5명, 각 30만 원) ▲장려(10명, 각 10만 원)로 총 3백만 원 규모다.

 

또한, 참여자들이 제출한 감량 실천 사진, 체크표, 수기를 분석해 참신한 감량 비결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자원순환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쓰레기 줄이기에는 주민들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감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