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와 연계해 진행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에 참여할 어린이 및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사라진 바다의 기억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환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간 소통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지역성과 생태를 참여자의 눈높이로 풀어내며 ‘따스함(溫)’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시간의 문’, ‘변화의 파도’, ‘손 내미는 우리’, ‘과거와 미래를 잇는 미추홀’ 등 네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퍼포먼스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어린이 참가자는 흰발농게 인형, 낙지 우산 등 생태 캐릭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어르신들은 망둥어와 저어새 분장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으로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흰발농게 인형과 소품을 만들게 된다.

 

사전 교육은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점심도 제공된다.

 

이후 9월 27일 본행사 당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와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이며, 교육과 본 퍼레이드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기한은 8월 20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지역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예술을 통해 공동체와 연결되는 공공예술의 가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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