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17사단 맹호대대에서 ‘2025년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 부대 개방행사’를 진행하며 군과 구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 주요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 장비 및 물자 견학, 생활관 투어, 병영식 체험 등을 통해 군과 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통합방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방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경·소방 등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