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이재준 수원시장, 민선 8기 출범3년..."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판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하겠다"

이 시장"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완성형 경제복합도시’가 될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8기 출범3주년을 맞아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제2의애플 .구글'이 탄생할 수 있는 기술혁신의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 도시의 모델을 지향한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그린 이노베이션 도시'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인재와 연구 환경 ▲기업 입주 수요 ▲우수한 정주환경 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어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완성형 경제복합도시’가 될 것”이라며 “주거, 산업, 문화, 교육, 의료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춘 완성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면서"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한편 이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봉화군과 추진하는 청량산 캠핑장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되살아났다"며 "봉화군과 10년간 유대감을 이어와 협업을 맺였으며 서로 지방과 상생하고 복지 수혜를 늘려 지방정부가 협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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